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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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사랑 2008-02-29 02:18:57
+0 849

글짓기는 잘 되가시는지요.

저 맞아 들이시려면 돈을 많이 버셔야하니

열심히 쓰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오후 5 시가 넘어가는군요.

전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방청소를 하고

밀린 사진 정리를 하고

피부미용을 위해 잠깐 오전 잠을 잔 후

늦게 점심을 먹고

지저분한 베란다 물건 정리를 했고

할머니 방 케이블 티비가 안 나와서 AS 신청하고

택배 발송할 것이 있어 발송 예약을 했고

몇 일 전에 심은 홍페페가 과습이 들어 잎이 말라가길레

분을 뒤집어서 뿌리를 말렸고

스토커들로 부터 밀려드는 이메일에 친절이 답장을 다 했습니다.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차 한 잔 하면서

게이토끼 님께 이렇게 여유롭게 러브레터를 띄우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제 성향은 우아한 '살림 탑'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트너는 '돈버는 바텀' 이면 딱 좋을 것 같군요.

 

게이토끼 님 돈 많이 버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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