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간이던 동성간이던 성범죄이던 다른 것으로이던 남에게 상처주는 일이 세상에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어쩌면 상대방은 이미 그일을 쉽게 잊었겠지만, 아니면 기념비 적으로 간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요(중력 삐에로를 읽으니 그런 심리를 가지고 있기도 하더군요) 당사자 에게는 너무 힘들고 아픈 기억으로만 평생 남겠지요. 마음이 무겁네요
작년부터 같은 글 같은 사진을 정기적으로 올리고 계시네요
임의 사정을 잘 모르기에 위로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잘 모르지만, 현재와 미래 삶에 대한 지향없이
과거에만 얽매여 기억속을 맴도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느껴지고, 그것이 삶을 사는 사람의
합리적인 태도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특정 사건이나 경험들이 나에게 부정적 일때, 우리는 자기 연민에 쉽게 빠져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 이런 고통은 나 밖에 모르는 거야" " 나의 고통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이 미워"
하며서 스스로의 벽에 갇혀서 타인들에게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살면서 이런저런 때로는 큰 충격인 일도 겪지요
그 모든 것에서 살아남을수 있도록 " 우리는 강해지고 단단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자신에 대해 성찰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내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사랑하고
믿어야 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글 올리면 좋겠어요. 임의 사는 모습.... 치료 받으면서 혼자만이 느끼는 외로움등
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