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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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t 2004-07-06 17:12:44
+0 892
요몇일 열심 음악 다운 받아서 듣고 있어..
근데 심현보라는 사람..기억을 흘리다...
잘 모르는 노래지만 분위기가 좋을것 같아서 다운 받았어..
몇일간 아무 느낌 없이 그냥 들었었는데..
갑자기 가사를 이렇게 슬프게도 쓸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난 그런 사랑을 한적도 없고, 그런 이별을 한적도 없어..
근데...왜..마음이 아프지..
슬픈 노래 들으면서 마음 아파하는거 참 오랫만이다.
한동안 참 씩씩하게, 무디게 잘 살았었는데..

나 빨리 이사가야겠다.
이러다 너무 아파질것 같다.
그리고 너 한테도 아픔을 줄것 같고...


////기억을 흘리다////

넌 눈물로 알고 있지 지금 내가 흘리는 건 기억이야
니앞에서 이렇게 모두 비우고 잔잔한 맘으로 보내주려고
처름 니손을 잡던 기억, 용감하게 사랑을 말하던 기억
이렇게 다 흘려서 하나도 없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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