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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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기 2013-05-01 20:40:01
+4 894


브래들리 매닝은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 정보분석병이었습니다.
복무 중 미군의 이라크 민간인 학살 영상을 발견한 뒤
세계적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미국의 이라크-아프간 전쟁범죄기록 39만여 건과 
세계 각국의 부정부패 사실이 담긴 
외교기밀문서 25만여 건을 전 세계에 밝혔습니다.
그의 폭로 후, 미국은 이라크 종전선언을 해야 했고,
아랍에서는 민주화 혁명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지금 간첩죄 등 22개 죄목으로 재판 없이 1,000일 넘게 갇혀있고, 
체포 이후 11개월 동안 불법적인 독방 수감과 고문을 당했습니다.
올해 6월에 예정된 군사재판에서 종신형 선고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damaged..? 2013-05-01 오후 22:14 추천: 1 비추천: 0

미국을 지탱하면서도 결국 위태롭게 하는 전쟁과 군수 산업...
심지어 한국 전쟁 때도 미군의 무차별적 민간인 학살이 있었죠.
요새 상영 중인 영화 '비념'이랑 '지슬'에도 나오듯
해방 직후 실시한 미 군정은 제주 4. 3 항쟁의 비극에 큰 책임이 있구요.
진심으로 자유, 민주주의, 정의를 아낀다면 이런 전쟁의 악순환을 벗어나야겠죠...

박재경 2013-05-02 오전 02:07

참여를 했어요

min 2013-05-02 오전 02:59

멋진 군인이네요 ❤ㅁ❤! 저도 참여했어요~!^^

조한 2013-05-02 오후 18:01

참여 했어요~~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