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핑크로봇 2003-12-22 01:11:26
+4 917
어제는 괜스레 죄송스러워지는 날이었어요.
모두들 바쁘게 준비하는데 어영부영 들러리처럼 일도 별로 돕지도 않고-_-

한편으론 기쁜 맘도 있었지만 죄송스런 맘이 더 컸답니다.

하지만 함께 준비는 못했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구요.
재우형, 라이카 형, 용이 형, 영로 등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꽃사슴 2003-12-22 오전 01:16

핑크로봇, 넌 죽었어. 그 사진을 또 올리다니... 넌 죽었어. 빨리 묏자리 알아봐라.

2003-12-22 오전 01:21

어제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위에 호명되신 많은 분들..과 또 함께 준비하신 다른 모든 분들.
저는 아침부터 종일 계속된 회의..에 종로에 도착하니 9시라는 애매한 시간이더군요..
죄송하기도 하고.. 맘 한 구석이 찝지름하여 어찌 어찌 많이 취해버린 어제였습니다.
모두들 좋은 기억으로 평온한 일요일 맞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2003-12-22 오전 02:07

9시라면 그냥 오셨어도 좋았을 것을... 모님이 없어 아쉽긴 했지만 행사는 잘 치러졌어요. 글구 핑크로봇 영상물 정말 멋있었어^^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3-12-22 오전 09:41

도운게 없다니, 감각넘치는 동영상 자료 너무 고마웠다. 준비된 시상식 멘트도;:)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