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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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소 2011-01-28 03:12:15
+10 697
여러분은 심심한데 할 거 없을 때 뭐하세요?
정말 컴퓨터도 질리고, 티비 재밌는 거 안 하고, 책도 재미없고, 친구들은 다 할 일 있거나 놀기 귀찮아하고, 하루 종일 집 안에 있다보니 머리가 점점 아파져 오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ㅠㅠ

니지にじ 2011-01-28 오전 03:18

그럼 친구 만나러 가~~~

할 일 없는걸 보니 학생인게 분명하네~

좋아하는 책 읽는것도 좋은 건데~

그대숨결 2011-01-28 오전 06:34

저도 학생이지만... 공부해야하는 거 뼈저리게 느껴도 강압하는 분위기에
하기 싫으면 책을 주로 읽어요.. 문학작품...히힛...
아니면, 여기 친구사이 들어와서 게시물 보거나..ㅎㅎ

그런데 컴퓨터는 질리고 책도 재미없다라...ㄷㄷ
밖에 가서 조깅이라도 ...ㅠ.ㅠ

마른소 2011-01-28 오전 07:19

니지/ 책을 지난 번에 샀는데 내용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읽기가 싫어져요ㅠㅠ 그 때 친구들이 학원이 가있던가, 다들 나오기 귀찮아해서 만나지도 못했어요 ㅠㅠ
그대숨결/ 전 올해 열일곱 되었어요. 다들 공부해서 저도 공부해야겠는데, 하.. 자꾸 미루게 되네요 ㅠ 인강도 현재 밀려있구요... ㅠ 제가 얼마 전에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한 권 샀는데, 전개방식이랑 내용이 너무 맘에 안 들어서 짜증만 나요.

Dramadies 2011-01-28 오전 07:44

그럴때 전 팬질(..)을 합니다 ㅋㅋㅋ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찾아 듣고, 사진들을 보면서 좋아하고.. 그럽니다 ㅋㅋㅋㅋㅋ

마른소 2011-01-28 오전 09:31

Dramadies/ 아!! 맞다 맞어!! ㅠㅠ 그런 방법이 있었지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ㅠ
장세호/ 하.. 할 일을 다 미루고 있는 상태라.. ㄱ- 죄송해요. 모순되죠?

장세호 2011-01-28 오전 10:46

ㅎㅎ 미룬일중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풀어가보세요~
너무 급하게 생각치말구. 급할수록 돌아가라 잖아요 ~

Mondlicht 2011-01-28 오후 20:53

전 주로..그럴 때 교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핫트랙스랑 같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도 좋고 볼 것도 많고 좋아요 안에 카페도 있구요 ㅋㅋㅋㅋㅋㅋ

마른소 2011-01-28 오후 21:28

장세호/ 아 다른 애들 보니까 다들 공부하는 거에요 ㅠ 고등학교 가서 성적 개판되면 안 되니까 공부해야 되는데 하기는 싫고, 마음은 조급해져서 ㅠ
Mondlicht/ 오오오오오오 저두요 저두요!! 근데 추워서 나가기가 싫어요 ㅠ

그대숨결 2011-01-29 오전 05:47

우와우와, 저도 올해 17살 되는데...ㅎㅎㅎ 동갑이시네요.. 마른소님^^
공부 차근차근히 해야겠는데, 저도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ㅡㅡ;

마른소 2011-01-30 오전 07:11

그대숨결/ 우와우와 반가워요 ㅠㅠ 맞아요 진짜 손에 잡히지도 않고 해야한단 건 알지만 분위기가 실감이 나지 않고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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