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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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요즘 그런말 자주 한다죠..
연애 세포가 다 죽었다고..

제 나이 31인데... (여자임돠)연애 다운 연애 해본적도 없고...
물론 사람을 쉽게 좋아하지 못하는 제 탓이 98%정도 입니다만..
사람을 만나도 당최가 연애하는 방향으로는 안봐진다 이겁니당..
그냥 사람으로 여겨질뿐..

봄은 오고 세상은 생동감으로 가득차구요...
(으.. 난 이래서 봄이 싫더라..나만 게으르게 사는거 같아요..)

머.. 이 글에 딱히 주제가 있거나 한건 아니구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약속도 없고..
그렇다고 여기 말곤 자주 다니는 커뮤니티도 없공..
그냥 넋두리 해봅니당  참.. 이래서 봄이 싫다죠..

세호 2011-03-21 오후 22:34

용기내서 일을 한번 만들어보심이 ~

지나 2011-03-21 오후 23:33

전 나이가 더 많은데 (저도 여자...) 연애 세포가 죽던지 말던지
세상에 재미있는 일은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아서
굳이 연애 안 해도 재미있게 산다죠.
재미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돌멩이 2011-03-24 오전 08:01

<연애세포가 다 죽었다>라......완전 공감입니다. 추천한방!!

그래도//
사는 재미 뭐니뭐니해도 <연애>가 아닐까나 ......라고 생각해 봅니다.
봄햇살도, 봄바람도, 가끔은 봄비도 맞으며 살짝 멜랑콜리해지는 것도,
그래서//
세포들을 살살 달래어 보시어 재생을 시켜보심이 좋지 않을까나, 싶고
<일중독>,<알콜중독>,<마약중독>,..... 등등 수많은 중독증 중에도 그나마 할만한 건
<연애중독> 뿐이 아닐까나, 싶고
아무튼//
저는 요즘 <연애>못하는 핑계삼아 이것저것 많이도 손을 대어보지만, 여전히 완전 사는 재미가 없답니다.

하하하.
이번 봄에는 //까만머리님 쨍하는 <애인 하나>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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