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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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는데 즐거운 송년회였어요^_^

동갑친구 복희,호미도 생기고

다들 숨겨왔던 저에 대한 마음들을 한꺼번에 표현하면 저는 어쩌라는건지.. *-_-*

3차 때 본 초면인 친구까지 *-_-*

호호 내 인생에 이런 날도 오다니

신인여우상이 아쉽지 않을 정도였어요ㅋㅋ

피타추림께는 의원회관에서 밤새는 줄 알고 그렇게 알려드렸었는데 혹시 오시지는 않았을지 걱정도 되고;;

아무튼 전 최후의 1인으로 끝까지 남아 의원회관 갔다가 버스타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개인정비 좀 하고 다시 가려구요

혹시 저처럼 잉여게이이신 분들은 같이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역사적인 현장의 순간들을 함께 만끽해요~♥

라벤더87 2011-12-18 오후 22:24

진석님이 잘생기셔서 그런 것 같아요. ^^

진석 2011-12-19 오전 03:02

라벤더87님 차비 드릴테니 서울시의원회관 오실래요?

라벤더87 2011-12-19 오전 03:26

진석님 만약에 간다면 제 돈으로 가는 게 마음이 편해요. ^^ 그리고 날씨도 추운데 고생 많으시네요.

가람 2011-12-19 오전 04:30

ㅋㅋ 그래 진석아 계탔나봐 재밌었겠다^^ 춥지만 우리 화이팅!! ^^

조한 2011-12-19 오전 07:39

오늘, 진석이 어머님의 "지지방문"과 "격려의 말씀"으로 (학생인권조례 원안통과를 위한)농성장이 한층 훈훈해 졌어요. 고맙습니다 어머님~ ^^

Sander 2011-12-19 오전 10:16

너무 부러웠어요^^
부러운데서 그치지않고 사실 위로도 많이 되었고요. 감사합니다!

코러스보이 2011-12-19 오후 20:22

진석이 어머님과 함께 했던 농성장의 십분은... 이번 농성 5박6일 중 "최고의 10분" 순간으로 기록될 것 같아.
두사람의 재미난 말솜씨에 웃기도 많이 웃었고, 눈물도 나고 부럽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어요.

진석 2011-12-19 오후 20:38

저도 어머니께서 흔쾌히 와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어머니 모시고 농성장 가면서 청소년기 생각도 나서 울컥 ㅠ
원안 통과되면 어머니도 정말 기뻐하실텐데 ㅎㅎ

미로 2011-12-20 오전 08:39

진석님, 완전 멋있었어요. 친구사이 차기 대표감! ^0^//

damaged..? 2011-12-20 오전 11:02

멋진 가족, 멋진 모자 인증! ^ㅁ^b

박재경 2011-12-22 오전 02:00

ㅋㅋㅋ 뭬야~~~!!!
미로야 !!

중궁전에 이 사실을 알게되면 어떤 계략과 모략이~~~~ 호호호

호미 Kim 2011-12-22 오후 21:29

안녕 동갑친구!!! ㅋㅋㅋ

호미 Kim 2011-12-23 오전 04:25

자꾸 그 인터뷰가 생각나서 일하다가 풉풉 혼자 웃음참느라 풉풉

진석 2011-12-23 오전 08:43

미로/ 그런 말은 함부로 발설하여서는 아니되옵니다..
대미미/ 모녀 맞아요^_^ㅋㅋ
재경궁/ 쇤네는 모르는 일이옵니다 모..목숨만 살려주시옵소서ㅠㅠ
호미/ 안녕ㅋㅋ 왜 혼자 상상하구 그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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