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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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를 사모하는 2006-05-15 06:28:35
+1 642
엠티에서의 재미났던 이야기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가고시픈 맘 하늘을 뚫어도

가지 못하는 먼곳  별을 바라만 보는
소년의 맘

소년이 이제 나이가 들어버렷답니다
바라보던 별을 보며
저 별은 없는 거야
아니 가지 못하는 허상이야
라고 깨닫는 순간

이마에 굵은 주름이 잔뜩
붙어버렸습니다.

지금도 동지들을 거리에서 보면
재는 분명 동지일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동지가 아닌 것이 맞죠
하지만
그 포기와 좌절속에
놓쳐버린 동지들을
생각하면

인간이 한없이 나약하다는 것을
자연앞에 깊이 무릅꿇습니다.



[엠티가서 재미난 애기 않올리면 주거!!!]

갔다왔다 2006-05-15 오전 09:16

오옷! 이 참을 수 없는 맞춤법의 차돌바우스러움이여...
지나간다님을 친구사이 받아쓰기 특강반에 등록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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