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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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중독 2005-05-30 12:17:18
+4 641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 냉수마시고 속차리다가 글을 쓴다.
도대체 사랑이
대관절 그것이 뭐길래
나는 이 한밤중에 냉수 마시고 속을 차려야 할까?
얼마 전
내 마음을 뺏어간 놈은
나 아닌 다른 사람과 사랑을 시작한 것 같다.
나 아닌.
그럼 이쯤에서 툴툴 털어버리고
쿨~하게 정리를 해야 하는데
이 밤에 웬 청승인가?

사랑이 뭐길래.

황무지 2005-05-30 오후 17:28

뉘신지 몰라도... 뻔한 맞춤법과 쓰기를 속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 많아 저리도 감추고 하고 싶은 말은 있는 건가.. 싶어... 모르는 척 아는 척 리플 달아 봅니다..

추적외길 10년 2005-05-30 오후 17:33

황무지 님.. 또 오버. ^^ 전혀 모르는 분 같은데...

사랑팬 2005-05-30 오후 21:01

사랑이 뭐 다 그런거죠. 아파야 사랑이지 아프지 않으면 그게 뭐 잼나나요? 아프면 아픈만큼 사랑하세요. 자기 자시느이 감정에 솔직해 지는 것도 좋은 일이죠.

지식in 知識人 지식人 2005-05-31 오전 02:07

아.. 저도 가끔은(사실자주) 그사람 생각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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