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떤 분이,,,
"어후,,**이는 살빠진후로,,빅뱅의 태양 닮은것 같아~~~"
사고이후로 살빠져서 고민했는데,,,,그냥 현상태유지 해야 겠다는,,다짐~ 호홍~~
계속 글 한번 올려야지 하면서도, 제 병원에서 개인 컴터가 없어서, 못올렸네요~
호홍~ 모두들 저의 근황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요~
누워서 옴짝달싹 못하고 한달을 있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사람이라는게 이렇게 연약해 질수도 있구나,,,
병간호했던 엄마하고 24시간 붙어 있으면서 대화하면서,,
이 사람에게, 과연 컴밍아웃은 할수 있을까,,,
무지 아프고,,사고를 원망하고,,,저를 원망하고, 그 운전자를 원망하다가도,,
힘이 되고 사고에 집착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주위에 얼마나 좋은 분들이 많은가 하고,,느끼게 되었다는거죠,,
친구사이 분들도 그렇고, 친구들, 같이 일하는 분들,,등등,,
인간은 연약하지만 그 인간을 완성해주는게 주위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에 행복했고, 감사했어요~
저 병문안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전, 아마 8월말쯤은 되야 더 쫄깃해진 뉴페로서 종로에 입성할것 같아요~
그때까지,,,보고싶으시더라고, 참으세용~ 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