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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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하 2006-03-30 07:24:13
+5 589
오늘 왠지 긴 앞머리가 너무 신경쓰여서 좀만 자를가?하고 동네서 나름 큰 미용실을 갔다.
쩌금만 잘라주세요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윙~ 바리깡으로 일단 한바퀴 돌리고 시작한다. 아니, 앞머리도 바리깡으로 깍는 기술은 도대체 어디서 배운걸까.

미용실에 들어와서 4분만에 후회한건 처음인거같았다. 이건, 그 플레쉬 영상에서 보고 낄낄대던 블루클럽 귀두머리 사건의 당사자의 기분이 어렇겠구나...싶었다.

3일뒤에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정모가 있는데 이게 무슨...;;;;; 내 표정이 너무 어두웠는지, 미용사가 여러가지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머리로는 이런 스탈밖에 안되여~ 흑.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이 간다고,  귀두+하이바(모던보이님)+바가지머리를 하고 왔어도 그래도 좀 봐줄만하다.ㅋㅋㅋㅋ (x4)

안티용하 2006-03-30 오전 08:47

얘, 어떻게 모던보이님 머리가 '하이바'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일 수 있니? 오늘처럼 비 오는 날 먼지 날리도록 맞아볼텨? 근디 귀두 머리는 아류가 맞다.

킬킬킬,

호홍,~

게이토끼 2006-03-30 오전 08:54

귀두 머리는 아류. 간만에 듣는 최고의 조크.

데이 2006-03-31 오전 03:54

ㅋㅋㅋㅋㅋ 근데 정모는 지난주 아니였나요? 이번주도 모임있나??ㅎ

용하 2006-04-01 오후 15:11

데이씨~ 친구사이정모는 별로 기대안해요.(x4)(x4)

데이 2006-04-01 오후 22:08

헛.. 그럼 물좋은 모임이 있나요?? 저두 불러주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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