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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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05-05-29 18:20:48
+4 656
한참 회의 중에 집에 있던 동생한테 문자가 왔었담니다.

지난 주에도 않좋은 집안 일로 일요일 쉬지 못하고 지방으로 부랴 부랴 달려간 적이 있어서..

어젠 제발 조용하고 평화로운 토요일 밤을 보내게 해달라 속으로 빌었었는 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누군가와 심하게 다투고 계신 걸 동생과의 전화 통화로 들은 지라 콘돔 돌리기 전에 집으로 돌아와 버렸담니다.

가슴이 답답해져서 몇 달만에 담배까지 피우고 말았네요.

집에 돌아와 보니 이미 상황은 종료되어 있고 일찍 씻고 잠자리에 들었담니다.

어제 다들 잼나게 노셨는 지요..

오래 간만(?)에 보는 얼굴들, 첨 뵙는 분들도 많았었는 데 같이 못 놀아 서운한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가람 2005-05-29 오후 22:51

앗, 형이 계단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담배를 피고 계셨던 게, 그래서였군요..
형, 기운 내시구요~

GGojee.. 2005-05-30 오전 01:50

화이팅;;

어제 잘 들어가셨나보네요 이렇게 글이 올라와있는걸 보면

걱정되어서...

피터팬 2005-05-30 오전 03:49

그래 무지야 힘내라.
나도 즐겁게 살고 있잖니?

차돌바우 2005-05-31 오전 09:32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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