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황무지 2005-05-24 04:41:46
+2 575
회사 동료라고 해야 겨우 4명이고 이 중 2명과는 현재 같은 여관에 다른 방을 사용하고 있는 데..

그들 사이에 참 말도 많고 소란도 많고 가끔씩 나 조차도 상처가 되는 소리를 서슴없이 말하는 마초의 군상을 보일 때면...

저런 인간들 .. 잘 대해 줄 필요가 없구나~ ..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책임감을 않지려고 남 이름을 거론하는 무책임한 팀장..
나이는 젤 많으면서 남 몰아붙여서 쩔쩔 매는 꼴을 은근히 즐기면서 팀장에게 아부도 교묘히 떠는 연장자..
무식한 건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지 말을 횡설 수설 하고 연장자를 따라다니면서도 속으론 연장자를 좋아하지 않는 다고 나에게 토로하던 게으름뱅이 뚱땡이..

저 일반 3명에게 말로 가끔은 음료수로 마음 편하게 다가가 말도 걸고 이야기 꽃을 피우려다 보면 내가 왜 그런 헛수고를 했는 지 나 스스로 가슴을 칠 때가 많답니다.

꼭 게이들이 친절하고 배려심이 좋다고 장담을 하진 못하더라도 스트레이트 남성의 무심함과 버릇 없는 말장난을 보고 있으면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잘 대해 줄 필요 없을 거 같고.. 그럴 생각을 하는 것도 아깝습니다 !!!

황무지 2005-05-24 오전 04:43

다른 출장지로 옮겨 가면서 일부로 돈을 더 주더라도 원룸식으로 내 공간을 가지려고 계약까지 했다고 했더니 .... 부자네~ 살림 차리겠네~ .... 비꼬더군요, 그 비비 꼬인 속이 미워서 '네! 애인 만들어서 살림 차릴겁니다!' 했담니다.

일반들, 저딴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할때 꼴보기 싫어짐니다..

칫솔 2005-05-24 오전 11:15

일반이라서 그런게 아니구... 이상한 사람들 같음... ^^
그런데 저런 사람들 많음... ^^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11304 저는 미스터뷰티에 걸백사로 닉네임 바꾸합니다. ... +2 걸백사 2005-05-23 670
11303 '보고싶다고 말해서는 안돼'는 사람은 없다 +7 피터팬 2005-05-23 810
11302 처음 참석한 차밍스쿨 (커밍아웃 편) +3 데미지케어 2005-05-23 599
11301 중국 동성애자 “애인은 평균 35명” +3 queernews 2005-05-24 765
11300 `여장 남학생` 민혁이에 네티즌들 "홧팅" +1 queernews 2005-05-24 2328
11299 늙은 노동자가 우리에게 보내는 호소문 +2 김치문 2005-05-24 596
» 잘 대해 줄 필요가 없다.. +2 황무지 2005-05-24 575
11297 사토시님 필독!! +5 우츄프라카치아 2005-05-24 547
11296 게이 코러스 sings 카펜터스 메들리~~~ +4 기즈베 2005-05-24 1441
11295 "아랍 남성들 어서 오세요" queernews 2005-05-24 974
11294 토니로마스, 스파게티아, 페퍼런치 쿠폰~ +7 차돌바우 2005-05-24 758
11293 아....이런...ㅠㅠ(반성문) +5 주정뱅이. 2005-05-24 594
11292 가내수공업단 번개!!!(금요일) +12 사토시 2005-05-25 658
11291 나 좀 붙잡아 줘 모던보이 2005-05-25 740
11290 보름간 동성애자 축제 queernews 2005-05-25 822
11289 성정체성을 보호받지 못하는 레즈비언 청소녀들 +1 queernews 2005-05-26 1076
11288 英, 최초의 정식 게이 부부 '세쌍' 탄생 여부에 관심 queernews 2005-05-26 1052
11287 퀴어시네마, 동성애자들의 주체구성에 관한 연구 안티춤샘 2005-05-26 705
11286 샌프란시스코 게이 축제 +3 안티춤샘 2005-05-26 1492
11285 이번 정모는 갈 수 있겠군요!!! +6 민우남편 2005-05-26 552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