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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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 2005-05-20 05:00:36
+11 702




또 한 번 다가왔어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참을 수 없는 설렘으로 찾아오는 청소년 동성애자 인권학교.
벌써 8년째군요.

내일, 저녁 7시에 첫 회의가 있습니다.
다른 단체분들도 많이 찾아주시겠지만,
저희 친구사이 회원들 중에도 뜻이 있는 분들은 회의에 참가해 주시면 금상첨화겠어요.

올해는 조금 일찍 시작한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용역 사업으로 채택되기도 했고,
올해 청소년 인권 사업들이 즐비한 관계로 부지런부지런 하나씩하나씩 계단을 밟아 올라가야겠지요.
가람 군이 꽃 먼저 들었으니, 우리도 횃불처럼 꽃을 들어요.








일정, 자세한 것은
http://chingusai.net/bbs/zboard.php?id=main_notic&no=160

친구사이 약도
http://chingusai.net/chin2.htm

가람 2005-05-20 오전 05:37

네, 내일 많이들 오세요~ ^^
오즈의 마법사 그림이 너무 이쁘다... *^^*

안티가람 2005-05-20 오전 05:40

아무리 이뻐도 가람님 미모만 하겠어요?
(단, 3천 만원짜리 수술만 무사히 끝난다면)

끄억, 무쟈게 취한다.

가람 2005-05-20 오전 05:42

'취한다..'

아아 술 마시고 싶다... ㅠㅠ
참고 할 일이나 해야지.. 음음.

가람 2005-05-20 오전 05:43

얼마 전 청담동 3대 성형외과 중 한 곳에서 견적을 뽑았는데...
포기하라고 하더군요. ㅠㅠ

안티가람 2005-05-20 오전 05:46

그 의사, 참 솔직담백하군요. 언제 시간 나면 친구사이에 와서 '진실게임'하자 그래요. 1등 먹겠어요.

저도 일해야겠어요. =3

도로시 2005-05-20 오전 06:05

저도 가야 하나요?

허수아비 2005-05-20 오전 06:26

네, 저도 가는데요, 같이 가셔야죠.
겁이 많은 사자도 함께 간다고 하네요.
심장없는 나무꾼 님도 오실 거지요?
기다릴 거에요. ^^

진짜 도로시 2005-05-20 오전 06:33

저 위의 도로시는 가짜. 실은 제가 안고 있는 토토예요. 자꾸 자기를 도로시라고 착각한답니다. 몇 대 쥐어박아줬어요. 제가 진짜 도로시랍니다.

저, 내일 갈께요.


도로묵 여사 2005-05-20 오전 06:49

저 위의 도로시, 허수아비, 진짜 도로시는 다 제가 기르는 애완동물들이랍니다. 발정이 나서 가출을 하더니 여기서 놀고 있었네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해요. 제가 다 줏어 갈께요.

min 2005-05-20 오전 10:39

ㅋㅋ.너무웃겨요..ㅋㅋ도로묵..
도로묵 여사 = 모던보이 님 확률 50%.....제 야식걸어요.

안티min 2005-05-20 오후 12:00

민 님, 위 도로묵 여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멀티 아이디로 변신하는, 꼬리 일곱 개 반 달린 춤샘이랍니다. 왜 꼬리가 일곱 개 반이냐고요? 이 추적걸한테 하도 꼬리가 밟혀서, 꼬리 한 개 반은 이미 씹혀서 없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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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