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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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미~ 2005-05-19 22:03:20
+14 712

사진찍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나
왠만한 컨셉사진 빼고는
각도를 잘못잡으면 유령 혹은 팬더로
둔갑하는 나의 치명적인 약점을 잘 아는지라
타의에 의한 사진은 안 찍는데
단체사진 한 장 이외에는 내 사진이 없겠지 안심하고 있었던 찰나
문득 날아온 차돌바우님의 사진 메일
우잉? 내가 사진에 찍힌 적이 있었나? 곰곰히 생각해도 잘 몰라
열어보려 했으나 경악할 것 같아서 아직 못 열어 보고 있는 중

사진빨 잘 받는 사람들이 부럽다
더불어 피부가 뽀얀 사람도 말이쥐 킁!

무더미~ 2005-05-19 오후 22:07

글고 일일이 사진을 보내주신 차돌바우님에게도 감사의 표의를 전합니다. 꾸벅~

차돌바우 2005-05-19 오후 22:08

가나다 순으로 보내고 있음..
이제 ㅁ 보내고 있으니.. 어느세월에 다 보낼꼬 ㅠ.ㅠ

차돌바우 2005-05-19 오후 22:18

정말 귀신이네 --;
단체 사진 말고 없음이야 --;

무더미~ 2005-05-19 오후 22:33

앗 다행~ 글고 보니 찍은 사진 몽창 회원들에게 다 보내시는 거였군요 -_-;;; 긁적~

Jimmy 2005-05-20 오전 00:31

회원별로 일일이 정리해서 보내는 것도 일이겠군.

무더워 2005-05-20 오전 01:28

어허~ 무더미군이 내공이 아직 부족한 탓이야. 거울보고 빛의 방향과 각도, 그리고 꾸준한 표정연구를 통해 사진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거야. 대표적인 예 있잖아요. 늘 75도를 고수하는 차돌바우님.ㅇㅎㅎㅎ

피터팬 2005-05-20 오전 01:37

지금 ㅁ 을 보내고 있다니 나는 한참 멀었겠군.
차돌아 수고해.

무더위 2005-05-20 오전 01:45

포토샵은 신이 내린 선물. 우리 모두 뽀토샵을 자주 애용해얀다.

무덤덤 2005-05-20 오전 04:02

위에 무더미, 무더워, 무더위는 사실은 저희 '무덤덤' 가족인데, 모두 가출한 동생들입니다. 친구사이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흑....

무덤군~ 2005-05-20 오전 10:42

무더워님 말대로 오늘 자신감 있게 사진 찍다가 다시 다크 서클로 인한
팬더로 둔갑했다는 털썩 -_-;;;; 그나저나 리플들이 잼나네요,
언제 제 가족들이 이렇게나 무덤덤 무더워 무더위에....~

산더미 2005-05-20 오후 19:13

거기 무씨 가족들, 나도 좀 껴주라 얘들아.

무더미~ 2005-05-20 오후 19:28

산더미는 성이 다르잖아욧욧욧 ~ 킁킁 후다닥~~~~

무덥니 2005-05-20 오후 19:30

산더미는 우리 엄마잖아요.
엄마가 우리랑 성이 다르다고 따를 시키다니.. 흑

무더미 2005-05-20 오후 19:34

영양가 없는 글에 리플이 더 알차다니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흑흑~ 다 받아들일께요 무씨가족과 집 나간 산더미 엄마까지.....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