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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가 생각하는 퀴어문화축제 본연의 의미는 무엇인가 축제는 다양한 것을 즐기는 장이다. 사실 퀴어문화축제가 태동한 건 퀴어 콘텐츠를 편하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 퀴어문화축제는 해외 축제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일주일의 축제 기간을 갖고 콘텐츠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핵심은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사회적 소수자인 나도 이 세상에 어울릴 수 있고 자긍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퀴어문화축제는 문화 행사이기도, 집회이기도, 세상에 지르는 악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더라도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건 이곳은 성소수자의 장이라는 사실이다. 7월 15일 퀴어문화축제 참가를 위한 메시지를 부탁한다 일단, 날씨가 매우 더울 테니 각오 단단히 하라. 퀴어문화축제는 사회에 성소수자가 있음을 알리는 행사다. 따라서 성소수자만 오는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지지하는 모든 이가 함께하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여느 때보다 좀 더 자신 있는 모습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 축제를 더 즐겨야 할 때다. 혹여나 불의의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말고 관계자에게 말해 달라. 조직위는 언제나 안전이 중요하다. 축제를 통해 성소수자와 시민이 서로가 사는 이야기에, 분위기에, 표정에 같이 공감했으면 좋겠다.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우리의자세 ▶ 기사보기: https://goo.gl/4Bp9PX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7-11T07:02: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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