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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 왕후 민비를 살해한 일본의 폭거----


일본 정부는 이 사건이 자국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발표했다. 일본 언론들은 대원군과 명성황후 사이의 권력다툼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왜곡 선전하였다. 마우라 공사는 짐짓 조선의 훈련대 군인들이 궁월에 침입하였으니 그들을 엄벌할 것과 일본인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설에 대해 사실을 규명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 모든 것은 치밀한 각본에 따른 연극이었다.

 

일본 정부의 조직적 개입을 은폐하면서 공사관 차원에서의 일로 사태를 무마하려다 악화되는 여론을 수습하기 위해 8월 28일 미우라를 비롯한 관련 인물 47명을 소완하여 히로시마 재판소 재판에 회부하였다. 일본은 시간을 끌면서 국제여론이 수그러들자 이듬해 1월 20일 '증거불충분'이라는 무죄로 석방했다.


글마루 12월호 을미사변 왕후 민비를 살해한 일본의 폭거 중에서

왜곡된 진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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