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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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5-04 19:54:34
+6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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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홍보물입니다. 2차 홍보물은 9일, 혹은 10일 경에 만들겠습니다.
많은 홍보 부탁 드립니다.

스텝분들은 기존 인권운동 단체 및 상단 '링크'에 있는 웹사이트 말고, '스텝 게시판'를 이용하여... 차츰차츰 하나씩 맵을 함께 그려나가보도록 합시다.

소스는 아래 '수정' 버튼을 누르신 후, 영어로 씨부렁거려 있는 소스를 그대로 푸시면 됩니다.

리자언니 2005-05-04 오후 20:02

언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운동가와 행사에 함께 참가할 일이 있었는데, 그녀는 레즈비언이면서 hiv 포지티브였더랬어요. 단상에 올라가 탁자 위에다가 자신이 가져온 티셔츠 하나하나를 펼쳐서 올려놓더군요.

에이즈로 죽어간 게이들의 얼굴이 박힌 사진이었습니다. 웃는 얼굴, 슬픈 얼굴... 다양한 얼굴들. 그녀는 그 티셔츠에 박힌 자기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씩 하나씩 부르며, 사망한 날짜를 덧붙이다가 결국엔 울더군요. 모골이 송연해지는. 홍보물 만들고 있자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납니다.

친구사이에서는 커밍아웃 티셔츠를... 물론 비용은 티셔츠에 사진에 박힌 사람들이 대고. ^^;;

기즈베 2005-05-04 오후 20:25

수고하셨습니다.
관리자님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를 저도 입고 싶어요..호홍~~~

관리자 2005-05-04 오후 20:27

기즈베야, 이거 사랑 고백이니?
쌍꺼풀 kin~
^,.^

기즈베 2005-05-04 오후 22:13

며칠 전 본 시험성적이 하도 어이없어 공황상태입니다...
이해하세요...
이럴 때라도 형을 기쁘게 해드려야하지 않겠어요?..^^
지금 제 손가락 위엔 풍뎅이만한 벌 한마리가 놓여 있답니다.
제가 지금 제 정신이겠어요?
이 곳 도서관 전산실은 너무 natural해요..^^

차돌바우 2005-05-04 오후 22:17

풍뎅이만한 벌이라.. 호박벌 아냐?
관리자군 호박과 너무 잘 어울리는군.. 늙은호박 말이야~ㅋㅋ

리자언니 2005-05-04 오후 22:21

기즈베/어디 시험뿐이겠니. TOP이 그리워 마음이 아픈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벌로 위무하려들다니. 기즈베 넌, 뵨태.

차돌바우/호박? 자꾸 자신의 이미지를 다른 사람에게 덧씌우려들지 마시오. 호박은 당신, 난 새끈오이. 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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