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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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베 2011-03-01 00:52:36
+3 748
카리비안 해변 주위로 위치한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국가에서 살고있는 성소수자들은 호모포빅한 나라의 환경 때문에 미국으로의 난민 신청이 잦다고 합니다. 위싱턴에 위치한 이주민의 평등권을 위한 단체에서 성소수자 부문을 담당하는 빅토리아 닐슨씨는 지난 해 이 단체에서 승소한 난민 신청건 총 101건 중에서 카리비안 해변 주변 국가가 39건이고 이 중 성소수자 관련 건이 29건이라고 합니다. 이 국가들에는 여전히 소도미법이 형법에 존재하고 있다는 군요.

한편 지난 2월 19일경에는 브라질 상파올로에서는 성소수자를 위협하는 호모포비아의 차별 및 등으로보터 보호하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성소수자 인권전화 (100번-help line이란 표현을 쓰네요)가 설치되었다고 하네요. 브라질 인권국의 국장 마리오 로사리오의 선언으로 부터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상원 국회 부의장 및 여러 국회 의원들도 참석했다는 군요. 최근 상파올로에서 벌어진 몇몇 호모포비아들의 폭력 사건으로 부터 이어진 이번 도움의 전화 설립은 "호모포비아 없는 브라질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홍보하고 있다네요.

코러스보이 2011-03-01 오전 01:55

정말 이런 폭력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빨리 차별금지법이 만들어져야 할텐데...

가람 2011-03-01 오전 02:41

가톨릭 신자가 많아서 보수적이라고 하는 남미에서도 속속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제도들이 마련되고 있네요.
우리도 차별금지법부텀 제정!!

데이 2011-03-01 오전 07:52

그러게요. 호모포비아들이 우리사회에 표면화 되기 전에 차별금지법을 통해서 미연에 방지해야 할텐데 은근 걱정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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