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잃어버렸을때 기분이란 참....
그냥 돈만 들고 나갔으면 될텐데... 오늘 따라 왠지 지갑을 통채로 들고
가게로 나갔습니다.
미끄러운 주머니.. 봉지를 쫄랑쫄랑 들고... 아마 생각지도 못했을때
빠졌을 겁니다.
하루종일 기분을 어떻게 주채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지갑에든 돈을 둘째치고 거기에 들어있는 카드랑 신분증...
바로 카드분실신고를 했지요....
다행히 카드사용내역은 없더군요... 휴~ 한숨..
지갑이 돌아 올려나...
지금은 잃어버린 지갑... 이성을 잃은 다고 돌아오는 지갑도 아니고...
기냥 하나 하나 해야할 일을 챙겨가면서... 이것 저것 생각 정리중.

아참... 가입을 하고 인사를 안드렸네요... 이것참.. 정신이 없어서.
가입한지는 몇일 되었구요. 남자보다는 여자를 더 좋아하는(동성애자는 아닌것 같음 ㅡㅡ;)
하여간 어떤 성향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모습에 당당한 이 곳이 좋고 인권운동에 관심이 있어서 가입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