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계속 추적거리며 내리거나,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는데, 열대야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알다가도 모를 날씨가 딱, 여름만 되면 벙개 욕망에 들떠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개말라 마음처럼 정말 정신이 없습미다.
지금은 막 비가 오더니 해가 뜨고, 매미가 자지러지게 울고 있군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열섬효과인지 뭔지 때문에 그렇다네요. 한국 날씨가 점점 열대 기후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겠고, 하도 종로에서 안 팔려 들입다 화가 나서 삼척으로 도망친 갊의 선택이 부러운, 꽤 더운 아침입니다그려.
요약 : 친구사이 그린보이 모임을 더욱 활성해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