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갓쓴아이 2005-10-10 09:08:03
+1 1758
할일도 많고 하는 일의 결과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압박도 받고...

마음도 바쁘고...

좋아하는 사람생각도 자꾸만 나서 마음이 두근거리고...

그러다가 금방 슬퍼지기도 하고...

그 사람의 멋진 얼굴과 마음씨를 생각하면 또 혼자서 좋아졌다가...

그냥 사는거도 힘든데...

이래저래 마음까지 힘이 드네요.

예전에 저와 친하던 교수님께 물어보았던 질문이 생각납니다.

"교수님 인생은 뭘까요?"

교수님께서는 그렇게 말하셨었죠.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라고...

그렇게 다시는 누군가에게 이런 마음을 품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저는 또 이렇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또 이렇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에게 고맙습니다.

공허한마음에 혼자 방황하게 두지않고

나에게 나타나 주어서 언제나 바라보아야 할 등불처럼 빛나고 있어주니까요.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박최강 2005-10-10 오후 21:45

사랑많이 하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13124 올해 친구사이 마지막 번개 - 니 손이 필요해!!!!! 종순이 2013-12-19 1765
13123 2014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사전 투표를 시작합... +6 만루 2014-12-09 1765
13122 건사연 사람들과. +5 그림연필 2013-07-30 1765
13121 싱글에게 바치는 노래 +2 내의녀 시연 2003-11-05 1762
13120 저를 사세요 +2 아도니스 2003-11-11 1761
13119 '‘기지배’ 발언 가수 박상민, 시청자에 사과'에 ... +5 기즈베 2005-05-31 1759
13118 에이즈감염인의 인권탄압을 중지하라. 친구사이 2003-11-05 1759
13117 "그때는 차마 하지 못했던 말" 모교에 보내는 편지, +2 울산87 2013-06-15 1758
13116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내일밤 우리가. +5 종순이 2013-06-15 1758
» 힘든하루... +1 갓쓴아이 2005-10-10 1758
13114 베이징 시내 '게이 바' 사진 아도니스 2004-02-13 1758
13113 한밤중의 야지 키타 +1 모던보이 2007-03-14 1758
13112 [광주극장 REC알이씨 영화관람 및 GV 불살라 번개] +5 카이 2011-11-25 1756
13111 석가탄신일 기념! 선물꾸러미에요~ 진(^ㅈ^)석 2015-05-24 1755
13110 무서운 꿈... +2 Steve 2007-07-31 1754
13109 오늘의 해외 뉴스!! +2 기즈베 2010-07-22 1754
13108 학교에서아웃팅을당햇어요 +1 loveris 2014-05-15 1753
13107 18년 그래 너 잘났다! +17 친구42 2013-05-14 1753
13106 친구사이에 연예인엑스파일 있음 +3 퀴어아케이드 2005-01-22 1753
13105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는데... 여기다 쓰는거 ... +8 heaven 2003-11-06 1751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