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이쁜이 말마따나 오락가락합니다.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대구는 여전히 낮이면 만두찜통 속을 방불하는군요.
오락가락 내리는 비는 달궈진 아스팔트를 식히기는 커녕 더운 수증기까지 뿜어 올립니다.
안부인사도 남길 겸....
다들 어찌들 지내나 두리번두리번 둘러보다 갑니다.
마음이 조금 더 튼튼해지면 얼굴들 보러 함 갈게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사진은 뽀나스 컷입니다.
미치도록 더운 여름 한낮에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만,
푸른 연잎과 연밥알갱이들이 송송 귀엽습니다.
그나마 조금 시원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