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게시판

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당신은 온라인, 전화, 대면 상담으로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
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운영 시간: 월~금, 10:00~19:00(토,일요일 휴무)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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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채 게시판에도 글을 쓰고 해서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요즘따라 다른 게이분들과의 만남을 갖고 싶어졌습니다.

꼭 애인이 아니라도 말이죠.

그래서 러브서프라는 만남주선 사이트에 가입을 했는데

막상하고나니까 걱정이 되는것이 이런데 막 가입하고 해서 만나는 것이

좋은 건가 하는 생각 듭니다. 물론 이 방법이 아니고서는

술집을 가서 만나는 거지만 제가 술을 마시지를 않거든요.

그리고 대전인지라 친구사이같은 단체 사무실도 없고요.

제고민좀 해결해 주세요. 술집같은 곳을 가서라도 만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러브서프같은 만남주선 사이트를 통해서?

그리고 러브서프... 믿을 수 있나요? 막막 겁이나네요

터치 2009-06-09 오후 23:25

다양한 노력을 하신다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번개보다 듀오 같은 만남주선이라면 상대방도 열의를 가지고 나올가능성이 있을 것 같군요.
그런 사이트가 있는지 의문이고, 러브서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개인이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만나는 상대는, 본성을 감추기 쉽기 때문에, 믿을 만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자칫하면 위험한 상대가 나올수도 있을 가능성을 충분히 대비하셔야 합니다.

술집에 간다는 것은 친분을 쌓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 술이 아닌 다른 음료를 주문시켜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대전이시라면 광역시이므로 친구사이같은 단체는 없더라도, 인터넷 카페모임등은 존재할 것입니다.
서울 처름 많은 게이가 살지는 않겠지만, 그런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사람을 만나는 시도를 권해 드립니다.

차돌바우 2009-06-11 오후 19:35

이번주 토요일(6월 13일)에 광주에서 스톤월 영화제를 하는데요.
거길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서울보단 가깝지 않을까요? --;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