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게시판

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당신은 온라인, 전화, 대면 상담으로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
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운영 시간: 월~금, 10:00~19:00(토,일요일 휴무)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이메일: contact@chingusai.net


pg 2009-07-01 13:15:32
+1 1227
skin/mad_in_v2/images/in_ok.gif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행복한 게이커플들도 많은데^^ 정말 행복한 게이커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면서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ㅋㅋ답변감사해요~ 얼마전에 어떤분의 글을 봤는데
그 분(남성) 이 바이성향을 가지신 남성분과 사귀었는데
결국은 바이성향의 남친이 그 남성분을 버리고 어떤 여성분과 사귄다는 글을 봤는데요
이 글보고 여러생각을 해봤는데
만약 이게 저한테 일어난다면 저는 다시는 어떤 사람을 정말 믿으면서 사랑할 수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자신이 게이라면서 결국은 성향이 바뀌시는 분들도 적지아니 있을것 같아요
요즘은 뚜럿한 스트레잇 이나 게이 는 없는것 같기도 하고....거의 바이 성향을 가지신 분이
많은것 같아요
게이라도 남자이기에 본능적으로 이성(異性)  여자와 육체적으로 성관계를 맺은다면
(정말 자신의 성정체성에대한 이성(理性)과 정신적인 사랑 같은것을 떠나서)
쾌락,감흥,재미 등등을 느낄수 있겠죠??
만약 게이로써 애인을 나와같은 동성이 아닌 이성한테 빼긴다면 그 심정을 어떠할까요??
아까 말했던 어떤 남성분의 글을 보고 제가 왜 이렇게 안타깝고 좀 약간의 배신감 마저 드는지...
어떤 한 사람을 100% 믿고 사랑한다는게 정말 불가능한 것 같기도 해요...
정말 순수 게이가 있기는 할까요??


터치 2009-07-03 오전 10:45

여자를 사랑한다해도 그 여자가 향후 동성애를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100% 믿을수 없는 것이 되겠군요.

앞으로 일어날 일들 때문에 믿을 수 없다면 극단적인 생각 아닐까요?

오랜 기간 행복한 동성애 커플을 유지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군요.

논리보다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시는것이 사랑에서는 필수일것 같습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