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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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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기사 보셨나요?
에이즈라 함은. 거의 죽는병으로 알고 잇잖아요 저또한 그렇게 믿었었구
영화에서도 에이즈 걸렸다 하면 다 죽잖아요.
근데.. 미국에 농구스타였던 매직존슨이란 사람이 에이즈 양성 판정으로 받고
농구계를 떠난일이 있었나봐요.. 근데.. 그떄가 17년 전 이야기라는데 아직까지
잘 살고 있다는 기사를 인터넷기사에서 봤답니다.
에이즈란 병도 잘 관리를 받고 치료를 꾸준히 잘 받으면 낳을수 있는
가능성이 희미하지만 있나봐요
이땅에 에이즈때문에 힘들어하시고 눈물흘리시는분들이 주변에 알게 모르게
있잖아요 이기사 보시고..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곘어요 ~~

  
일상생활 중에는 감염 안된다
[포커스신문사 | 박영순기자 2008-03-10 09:46:09]  
  
■ 한국에이즈퇴치연맹·한국애보트·포커스신문이 함께하는
    ‘AIDS 인식개선을 위한 매직 캠페인’
▶매직 존슨을 통해 본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②

오해: 감염인과 함께 식사해도 에이즈에 걸린다.
진실: 일상생활에선 자유롭게 어울려도 전염되지 않는다.

▶매직 존슨 = LA레이커스를 다섯 차례나 우승으로 이끌었던 NBA 최고의 선수. 1991년 HIV 양성판정을 받고 은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17년이 지난 지금, 3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자선사업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매직 존슨은 감염인과 식사나 가벼운 스킨십 등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는 일반인들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에이즈 감염경로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그릇된 인식이 만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 수혈, 상처로 인한 혈액의 접촉, 감염된 산모의 모유수유 등은 각별히 금하고 주의해야 하지만 일상생활 중에서 에이즈가 감염되는 일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에이즈 길라잡이'에 따르면 침이나 땀 같은 체액은 감염되기에는 너무나 적은 양의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에 감염인과 식사는 물론 식기를 함께 사용해도 감염되지 않는다. 화장실, 침구류, 대중목욕탕 등을 함께 이용하고 감염인이 땀을 흘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되지 않는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조사결과 감염인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답변이 2006년 47.5%에서 2007년 59.9%로, 감염인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있다는 응답은 65.5%에서 71.5%로 증가하는 등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응답자의 40%가 여전히 감염인과의 식사를 꺼리는 등 선진국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5년 전인 1993년 에이즈 환자를 일상에서 격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벨기에는 4.7%, 프랑스는 5.6%(1992년 조사)에 그쳤다. 네덜란드와 남아공에서는 감염인이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미국과 일본 등 적지 않은 국가들이 감염인을 장애인으로 정해 고용이나 공적 서비스 시설 이용에서 차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박영순기자 yspark@fnn.co.kr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