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게시판

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당신은 온라인, 전화, 대면 상담으로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
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운영 시간: 월~금, 10:00~19:00(토,일요일 휴무)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이메일: contact@chingusai.net


가명 2012-06-03 06:27:06
+1 165
폰으로 쓰느라 오타가 너무 심하네요 맨 끝에 잃어요가 아니린 싫어요에요 그리고 지식인 얘기 옆에는 어떻하죠구요.. 폰이라 수정도 못하네요 전 진짜 여자처럼 생기지도 않았는데..안녕하세요 올해로 17살인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쯤 절 여자라고 생각하고 살았고 운동 이런것 보단 집안일 공책 정리를 좋아합니다
특히 공책정리나 무언가를 쓰는것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거고 제일 잘하는거에요 바느질이나 악기 다루는 것은 못하지만요 사춘기는 초등학교 5학년 말 쯤에 다른 애들보단.  일찍 왔고 고1 인 저는 성장판도 멈췄다고 병원에 검사도 받았고 사춘기도 끝났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저가 여자이고 싶고 스스로도 난 여자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정확히 말해서 전 양성 모두 다 좋아하지만 일단 길가다 딱 여성 분들을 보면 왜 저 사람은 여잔데 왜 난 남자지? 하고 우울해지고 슬퍼집니다. 길가다 마음에든 남성 분들을 보면 흔히 여자분들이 많이 하는 애교하는 상상? 히고 비참하게 난 남자잖아 이 생각에 또 우울해지고 그래서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봤더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

박재경 2012-06-05 오전 03:33

안녕 하세요. 가명님 반갑습니다.

자신의 고민을 있는 그대로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용기에 박수와 현재의 고민에 대해서
위로와 안타까움을 드립니다.

트랜스젠더를 위한 정보/인권 길라잡이가 오픈했답니다.
target=_blank>http:// transroadmap.net


비전문가들의 답변을 보고 판단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그리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와
지식이 있는 곳에서 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실의 수 많은 도전들 앞에서 "강해지고 단단해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보다 끝까지
나를 알려고 하는 그 모든 과정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입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