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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상담
성소수자이거나 혹은 성별표현이 달라서 혹은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은 부당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넘어가기보다 인권상담팀과 상의를 해 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권리를 지지하고 지원합니다.
당신은 온라인, 전화, 대면 상담으로 우리와 상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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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사무국: 02-745-7942
운영 시간: 월~금, 10:00~19:00(토,일요일 휴무)

대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9-1 묘동빌딩 3층
이메일: contact@chingusai.net


안녕하세요
일대일 채팅을 통해서 이쪽 친구도 두어명 생기고 했지만 역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사람 욕심이 많은것 보다는 속내를 털어놓고 편하게 연락할 이쪽 친구가 생긴건 좋지만
그와 더불어 역시 좀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고싶고 또
소속감 같은 것도 갖고 싶습니다. 사실 현재 대학생인데 학교에선 충족 되지 않는 부분들이라서요.
학교에서 그런것도 사실 제가 동성애자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동성애자들은 일반들하고 잘 어울리시는분들도 많은데 제가 사교성이 없는건지도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다른 모임같은것도 많이 알지도 못하거니와 다른 장소들에 비해 친구사라는 공간이 건전하고
좋은분들 많이 계신거 같아서 여기 모임에 꼭 나가보고 싶다라고 생각은 했는데 제대하고 3~4개월이 지나도록
아직 어영부영 한번도 못나갔네요. 오프라인 활동 경험이 거의 없는 신입 회원이 어느틈에 끼여야 가장 덜 어색할까 재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입대전에 지보이스 연습이 있는 요일에 2주 그러니까 2차례정도 방문해서 술자리에도 같이 가고 그랬었는데, 입대날짜가 가까워서 더이상 지보이스 활동에는 낄수 없다고 하셔서 그 다음부터 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입대도 얼마 안남았었구요.
게시판 같은 데 글 읽다보면 기존 회원들끼리 사이가 많이 돈독한거 같아 중간에 들어가면 잘 어울릴수 있을지도 좀 걱정되고 그러네요 ^^ 신입회원들도 상ㄴ대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이나 워크숍 같은거 몇번 참여해볼려고 했는데 늘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매번 펑크내는 바람에 결국 못갔었습니다. 혼자서는 좀 뻘쭘 할거 같아 친구랑 같이 갈려했던건데 그 친구는 친구사이가 인권단체라고 하니까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던 것 같아요...휴
이제는 혼자서라도 나가보고 싶은데 이번년도에는 신입회원 모집이라던가 아니면 신입회원을 상대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이나 등등 뭐 그런거 따로 없는 지요~?ㅋ

뭐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친구사이 모임에 나가 사람들조 많이 만나고 어울리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ㅋ
조언 부탁드립니다.

박재경 2012-01-06 오전 02:19

안녕 하세요. dakasy님 반갑습니다.
얼굴보면 낯이 많이 익을 것 같습니다.

우리 단체는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항상 열려 있습니다.
혼자 오셔도 괜찮습니다.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모임이 있고 정기모임 전에 신입회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있답니다. 1월 말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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