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저흰 레즈커플이었는데요.
저는 키도 작고 그래서 여성스럽게 하고 다녔었습니다.
근데 너무 아프게 헤어지고나니까 견딜 수가 없더군요.
하루하루가 지옥같다는 말이 새삼 느껴졌습니다.
지금 머리가 긴편인데 남자처럼 자르고싶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피어싱도 하고싶고..문신도 하고...
단순한 허세가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추구해온 스타일에서 벗어나고싶단 생각입니다.
그것도 완전히..
근데 뭔가 불안한 감정이 듭니다..
뭔가 불안합니다..만약 그사람이 나한테 다시 돌아왔는데 난 그런모습이면..
다시 떠나가지않을까..
어떻하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은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질문에 대해서 특별히 답변을 드린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님의 내면이 표현하고 싶어하는데로 행동하고 말하고 외적으로 표현할 권리는
님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체적으로 삶을 당당히 살아내야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