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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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03:37:23
+0 4206
3장 가족은 영원한 제국인가?

-누가 가족인가
자신의 가족을 구분지어 보라고 하면 구분짓기가 쉽지 않다.
부계형통의 가족과 친족의 개념이 언제까지나 우세할 것이라고 확신할 근거도 없다.
여성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바라보면 가족의 의미 또한 이해하기 어렵다..

가족을 혈연관계로만 단정짓는건 아니지 않는가

-가족의 본질에대한 두가지논의
1.가족은 생물학적'자연적으로 이뤄짐.

2.가족은 사회문화적 산물임

-~ 혈연가족에 대한 비판 ~



-프리드리히 엥겔스
자연적이고 생물학적인것은 아니다.
옛날에는 모계제도 있었다,
전통적 상속이란 개념에 따라 부계가 우세해져서 모계가 폐지된것이다.
부계제는 역사적'경제적 산물이다.

-미셸 바렛
혈연가족에만 한정된 이야기는 반대.
가족의형태는 변화해도, 가족의 핵심은 남아있는것이다.

<가족은친밀함의 대명사인가?>- 공자와 바렛..

-공자
개개인이 행복하다면 어떠한 형태의 가족도 수용할수 있다는 열린태도,
유교에서 말하는 가족의 의미도 나쁜면만 있지는않다,
-바렛
한국 사회에서 가족문제를 논하는것은 유교의 가족관념을 완전히 도외시 할수는 없다.



4장 기술적 이브의 출현

-현대는 기술 사회, 인간은 사이보그다
도구라고 생각하지만, 그런것은 모두 기술이고,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잇다..
스티븐호킹 박사도, 일정 정도는 사이보그인 것이다.

-테크노피아, 기술권력을 숭배하다
기술은 힘을 강대하게 해준다,
망치를 못을 박는 것 등등..
힘의증폭은 열렬한 환호였다..

과학기술은 공포와 숭배의 대상이 되며, 권력이 되기도 한다.
(황우석 박사팀의 비윤리적인 난자 추출.. 무비판_옹호)

생명의 윤리적 미적 정서적 가치들은 배제..

-기술에대한 생명가치의 우선성
기술 그 자체가 문제인것은 아니다..
기술의 축소측면을 함께 보아야 한다.
자연을 기술에 맞게 폭력하는것이 아니라, 기술이 자연적 리듬과 순환에 맞춰져야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현대기술이 자연과 사물을 인간에 필요에따라 마음대로 사용하는 대상이라는점을 위험으로 경보.
기술은 인간이 쓰는 선과악이라는 마음에따라 결정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자크 엘룰
인간이 주인으로서 자기 마음대로 기술을 사용할수 있다는 생각을 기각,
자기 스스로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가진 실체라고 믿는다.
기술이 모든 삶을 규정한다는 전체주의적 지배자라고 생각함.
인간은 어떻게 하든 기술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회의론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돈 아이디
낙관론과 비관론에서 벗어나는, 확장/축소의 구조를 찾아냈다.
확장/축소란 기술이 확장하는 바가 있으면, 축소되는 곳도 있다는 말.
오늘날은 자연환경보다는 기술적환경속에서 살고 있어, 자아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함.
기술이 변형은 시키는 힘이있지만, 결정하는것은 아니며,
그런 지각을 결정하는 기술 만큼 문화가 중요하다고 함.

-존스 비치공원앞 고가도로, 국회의사당..
(건축+설계의 기술이 인종차별적인 건축과, 권력의 의도를 숨기고 있는것을 비판)



<테크노피아의 꿈 축복인가 재앙인가?>- 토플러,엘룰, 하이데거,돈 아이디

-토플러 (낙관록의 대표자)
-엘룰 (비관론의 대표자)
-하이데거(기타)
-돈아이디(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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