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책읽당 – 김찬호, 유주환 <모멸감>
[책읽당] 독서모임 – 김찬호, 유주환 <모멸감>
안녕하세요. 2020년 책읽당 세 번째 모임을 알립니다 :)
사람은 누구나 존재가치를 부정당하면 상처를 입습니다. 모멸감이라 부르는 이 상처는 우리를 끝없는 바닥까지 떨어뜨리기도, 또 다른 폭력으로 변해 다른 이를 상처입히기도 합니다.
여전히 혐오와 폭력이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그리고 왜 모멸감을 주고 받고 있을까요. 우리는 왜 이 악순환 속에 갇혀있어야 했을까요. 모멸감을 딛고 일어서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과연 우리 삶과 감정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은 질문에 답하며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2월 8일 책읽당 <모멸감>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읽당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산하 독서모임입니다. 성소수자들이 한 달에 두 차례 모임을 갖고 책을 읽고 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2월과 3월에는 ‘사이코패스는 어디서 왔나’를 주제로 책을 선정해 읽습니다.
*책읽당 독서모임에는 게이뿐아니라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 에이섹슈얼 등 누구든 참석 가능합니다. 이성애자라도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우호적인 분들은 환영합니다.
일시: 2020년 2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 6시
장소: 친구사이 사정전(종로3가 치킨뱅이 건물 3층)
신청: https://forms.gle/4MhENkvsFzpMnzMo6
신청마감: 2월 5일 수요일 23시 59분
문의: 7942bookparty@gmail.com,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책읽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
책읽당 가입 안내 +2 | |||||
398 | 3월 05일 책읽당 - 2016 LGBTI 인권포럼 +2 | 책읽당 | 2016-03-02 | 411 | |
397 | 힘내라 책읽당 +6 | Charlie-찰리 | 2011-01-27 | 4094 | |
396 | 후기를 쓰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feat.봄나들이 장소 결정!) +19 | 라떼처럼 | 2011-04-14 | 4423 | |
395 | 행복한 인문학 책 다 읽었어요 +2 | 박재경 | 2010-11-19 | 4321 | |
394 | 하하하하 +12 | 김기환 | 2011-02-13 | 4399 | |
393 | 하루하루가 전쟁인 우리들은.... +2 | 마르스 | 2011-07-06 | 3226 | |
392 | 프리허그했어요~! +5 | 허정열 | 2010-12-26 | 4222 | |
391 | 파티에 초대합니다 | 박재경 | 2011-09-05 | 3051 | |
390 | 친구사이가 추천하는 책(7~10월) +3 | 코러스보이 | 2010-10-25 | 4539 | |
389 | 친구사이 책읽당 3회 낭독회 /컷/에 초대합니다. | 라떼 | 2015-11-12 | 1498 | |
388 | 총재님 죄송합니다. T^T +2 | 이재일 | 2011-03-26 | 4395 | |
387 | 총재님 감축드려요. +4 | 늦봄 | 2011-01-27 | 3987 | |
386 | 첫모임 홧팅입니다^^ +4 | 코러스보이 | 2010-11-13 | 4362 | |
385 | 첫 모임 후기 +7 | 라떼처럼 | 2010-11-15 | 4480 | |
384 | 책읽당필독서> 게이컬처홀릭!! +4 | 코러스보이 | 2011-02-11 | 3489 | |
383 | 책읽당의 미카님 생일 축하드려요. +6 | 이쁜이 | 2011-01-28 | 4901 | |
382 | 책읽당 회계 보고(2011년 1월) +2 | 라떼처럼 | 2011-01-19 | 3719 | |
381 | 책읽당 창당 3주년 잔치! | 라떼 | 2013-11-11 | 4442 | |
380 | 책읽당 여름 철학강좌 - 샘이 나는 세미나 | 라떼 | 2014-06-12 | 5240 | |
379 | 책읽당 여러분께 | 박재경 | 2011-12-18 | 4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