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바쁜 사무실
이쁜이 언니는 친절함과 사근사근함으로 전국 교유감 후보들 사무실로
전화와 팩스로 난리다 " 가식적인 언니 흥!"
기즈베도 이것 저것 하느라 정신이 없다 " 정신 없는 뇬!" ㅋㅋㅋ
괜실히 미안해져서 저녁을 쏘았다
덕분에 나도 지난 16일 전국 교사대회 에서 메일 딴 선생님들
총 16분에게 감사와 안내 및 호소문 형식의 메일을 보냈다
쉽게 쓰려다 보니 괜실히 나의 과거를 고스란히 고백하고
ㅎㅎ 과거에 그렇게 힘들었던 성 정체성과 관련한 고민들이
오늘의 나에게 사업 아이템이 되다니 세상 참 살고 볼 일이다
아무튼 상근자 2인, 관심 보여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비오는 날..... 집에 가야지!
청초한 당신의 재경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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