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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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2009-12-21 01:14:39
+1 594

송년회 오신분들께

 

한 해 동안 늘 얼굴 마주했던 분들도 그리고 일상의 분주한 일들로 가끔 얼굴 뵌분들도

정말 오래 간만이여서 더 반가웠던 분들도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날씨가 무색하리만큼 환한 여러분의 얼굴을 뵈니 친구사이의 열정을 항상

뜨겁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는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어디 세상 살아가는 삶들중에 이만큼 어렵게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성적소수자들에게 굳게 문을 잠그고 있는 사회이지만 여러분이 보여주신 용기와 희망에

대한 열정은 그 문이 열려지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해봅니다

그 미래가 조금 멀기에 가끔 지치기도 하겠지요

그럴땐 친구사이가 지친 맘을 위로하겠어요 그리고 여러분의 희망이 꼭 성공하도록

친구사이가 항상 용기를 내겠습니다

 

2009년 한 해의 끝자락이지만

용기로 충만한 우리는 항상 청년(꽃미남 ㅋㅋㅋ)이기에

씩씩하게 2009년은 보내주자구요

한 해 동안 친구사이를 잘 이끌어주신 대표와 상근자 및 운영위원 언니들

그리고 사업들에 투입되어 활약하신 친구사이 섹시 회원분들  회원은 아니지만

친구사이에 두팔을 걷어부치고 와주신 게이 커뮤니티의 여러분들과 이성애자

여러분도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항상 건강하시고 친구사이 곁에 여러분이 늘 함께 해주세요

친구사이는 여러분에게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2009년 총무국장  박 재 경

 

 

샌더 2009-12-21 오전 07:39

2010년 친구사이 대표님.
잘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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