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가 제작하는 영화 '친구사이?'의 포스터가 완성되었어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친구사이?' 포스터는
카피를 "엄마, 난 남자가 좋아요"로 했어요.
뽀샤시한 사진 위에 좀 대담한 카피를 올리자고 해본 거죠.
영화도 딱 그래요.
이성애자들의 순정만화 같이,
그냥 야오이물 같이 뽀샤시하지만
내용은 대담한 그런 영화예요.
20대 게이 청년들의 솔직한 얘기를 해보려고 했어요.
표현이 잘 됐는지는 여러분이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친구사이 이름으로 제작하고
제목도 친구사이니까
누가 되지는 않도록 하려고 열심히 했는데,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첫 상영을 앞두고 좀 긴장이 되기도 하구요.^^*
부산영화제 잘 다녀 올게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
* 아직도 작업을 다 못 끝냈답니다. ㅠ.ㅠ
상영이 이번주인데 말이죠. 잉잉.
포스터 주인공들 완전 훈남, 완전 훈남 ㅋㅋ 조타~ 느낌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