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별 소식이 없군요..
하긴.. 한달밖에 안됬으니. ㅎㅎ
일주일에 3,4번 정도 운동을 가는데.
술 마시면 꽝이라는데. 술도 일주일에 두어번은 마셔주니.. 쩝..
1시간 걸어서 출근하고.
1시간 걸어서 퇴근하고.
40분 런닝머신 뛰어주시고.
20분 스테퍼 밟아주시고.. 이거 졸라 힘들더군요. 40분 런닝머신보다 20분 스테퍼가 땀이 더 많이 나요.
30분 웨이트 트레이닝 해주시고.. <- 사실 이건 설렁 설렁했음..
수영장에서 자유영 30바퀴 연속으로 돌아주시고, 접영으로 마무리하고.
이게 어제 운동한건데.
집에 가서 배 고파서,
사과1개, 천도복숭아1개, 양상추 반토막, 크래미 3조각, 샐러리 한줄기 넣고 샐러드 해먹었음..
드레싱은.. --; 식초베이스인데.. 설명서 보니 해산물 샐러드에 넣어먹으래요..
해산물이라.. 크래미 3조각 --?
아.. 요구르트도 한병 먹었군.. --;
그래서 살이 안빠지나.. ㅠ.ㅠ
ps : 분명 칫솔이 "하루에 30분만해도 살빠져요"라고 리플달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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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취향에 따라 적정량의 근육을 붙이는 것
2. 불필요한 지방, 군살을 줄이는 것
3. 그러면서 뼈와 관절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
대부분의 사람은 운동이나 살빼기에 실패하는데
그냥 많이, 열심히 하면 금방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일반인이 몸 만들기에 주로 실패하는 이유는
1. 부상... 의외로 많음. 너무 무리하게 해서 관절이 상하고 만성이 되서 다시 운동 잘 못함.
2. 오버트레이닝으로 몸 망가짐.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은 키우면서 관절은 상하는 운동임.
그래서 둘의 밸런스즐 잘 맞춰야함.
하루 특정 부위 운동을 하면 몇 일 쉬어야 관절에 무리가 안 감.
그리고 하루에 한 부분 너무 무리하다가 피로가 누적되면 관절 나감.
만성 부상으로 되기 때문에 이리 고장난 것은 평생감.
이런 사람 많음.
몸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임. 평생 사업.
급하게 안 되니 내 몸을 소중히 할 것.
일반인이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몸의 지방량과 상관 없이 근육이 별로 생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
오래 바람직하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이 근육을 살살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
그런데 한국사람들 대부분 돈 생각나고 마음 급해서 무리하게 운동함.
근육이 붙을 시간이 없고, 게다가 음식까지 줄이면 있던 근육들이 부서져나감.
지방이 주는데 근육량까지 같이 줄어듬.
처음에는 몸무게 줄어서 신나는데, 근육량 소모로 신진 대사율 떨어지고,
점차 운동하면서 피로감이 누적되고, 조금만 해도 피곤하닌까 많이 못하게 되고,
날아간 근육만큼 에너지 소모가 안 되서 뱃살 잘 붙고 잘 안 빠지게 됨.
고로 무식하게 운동하다 멈추면 운동전보다 더 심한 이티형이 됨.
몸은 적응함.
뭔 소리냐면 운동을 장시간 많이 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장기에서 에너지 효율이 올라감.
즉 똥 량이 줄어듬.
몸을 이렇게 만들어 버리면 그 만큼 계속 운당해야 함.
조금 쉬면 장이 흡수한 에너지가 배에 바로 축적되서 바로 배가 나옴.
운동 많이 한다고 유리한 것이 아님.
그럼 어떻게 하느냐.
처음 운동 시작하면 지방 태우기보다 근육량 증가에 신경을 쓰는 것이 유리함.
거 근육량 슬슬 올리다 보면 자연적으로 지방과 똥빼와 군살은 슬슬 녹아내리게 되어 있음.
목표가 근육량 올리는 것이지 단순 Kg 줄이는 것이 되면 망함.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이것 밖에 답이 없음.
근육량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오버트레이닝 하면 안 댐.
무리하게 피로하면 근육이 자라지 않음.
그래서 살이 빠지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도 유산소 운동보다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해야함.
운동을 끝내고 자기 몸을 현명하게 잘 느낄 것.
운동 끝나고 녹초가 되어 있으면 안 댐.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키우는 것이지 몸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운동이 아님.
운동 끝나고 매우 개운하고 가뿐한 최적의 상태가 되어야 함.
몸이 처지고 무리하게 피곤하고 핑 돌고.. 이러면 망한 거임.
생각해 보시오, 녹초가 된 몸은 수면중 간신히 정상상태로 원상복구를 할 수 있을 뿐,
너 풍성한 상태로 가기 힘듬.
유산소 운동 심하게 하지 말 것.
유산소 운동은 근육량 키우는데 도움 안 되고 에너지만 소모함.
많이 하면 지방량 줄어서 좋긴한데, 문제가...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장시간 유산소는 근육에 무리가 가서 근육 성장을 방해하고...
심하면 근육이 부서져나감. 장기적으로 몸만들기에 도움 안 댐.
헬스장에서 잘 보시오... 꼭 몸 안좋은 사람들이 열라 뛰고 있음.
몸짱들은 러닝 잘 안 하거나 해도 5 분 10 분 함.
몸짱이 된 후에 안 하는게 아니고, 원래 안 하기 때문에 몸짱이 되는 거임.
그래서 적절 운동시간은...?
사람마다 직업이 다르고 먹는 거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내 기준으로 난 여가 시간이 많아서 1 주일에 6 일 헬스크럽 매일 가는데
뭐 난 우리 헬스크럽 몸짱 청년들 눈요기 하러 매일 가지만
일반인은 이럴 필요까진 없고...
가서 5 분 스텝퍼 밟아서 열 올린 다음, 10 분 정도 혼자 스트레칭 하고,
웨이트 20 ~ 30 분 정도 하고 걍 샤워하고 나옴.
특히 나 처럼 스탠이나 마른체형은 (나 운동전 57 킬로)
다시 말하지만 운동 많이 하면 망함.
약하게 조금씩 근육 늘리는데 조심스럽게 낙천적으로 운동해야 함.
차돌바우형도... 몸에 군살이 많긴 하지만...
유산소 많이 해서 지방 날릴 생각하지 말고...
웨이트 위주로 근육올릴 생각을 먼저 하는게 좋겠음...
거 근육이 불어나기 시작하면... 군살은 어쩔 수 없지 녹아 내리게 되어 있음...
먹는거 안 줄여도...
다시 반복하면,
핵심은 근육 늘리기임. 지방 줄이기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