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덥다.
에이컨이 있는 곳에서 육체의 더위를 피하지만, 마음속의 더위는 나날이 더해간다.
열대야가 있는 밤이면
내가 잠을 이루지 못하는것이 몸이 더워서 인지.. 마음속이 더워서인지 헷갈린다.
이번 여름의 더위가 높은 기온때문인지 시시콜콜한 생각때문인지도 헷갈린다.
마음속에 담아 둔 말들.. 고백의 말도 아니고 그냥 수다떨듯 마구 쏟아내고 싶은
그냥 요즘 마음에 안 드는 것들에 대한 고민인데..
그럴수 있는 사람이 없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 친하거나 너무 안 친하거나 둘중에 하나 이기 때문이다.
너무 친한 이들에게 쏟아내긴엔 미안하고
그렇다고 친하지 않은 이들에게 쏟아내기엔 그 행동이 너무 황당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가진 사람을 찾아보지만,
애석하게도 지금 당장은 없다. 이것마저도 물론,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적당한 거리... 를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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