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우기가 시작된건가.. --;
이리 저리 피해서 쫄딱 젖은 적은 없지만,
정말 날씨가 꿀꿀하다.
오늘도 점심먹고 산책을 했다.
비가 와서 할까 말까 살짝 고민을 때리다가 뭐 비도 많이 안오는데 라고 자위하고 산책을 갔다.
항상 오가는 그 길,
어제 산책할 땐 달팽이들이 길가에 참 많이 나와 있었다.
오늘은...
흔적들로 즐비하다..
달팽이 시체들..
인간탓을 해야 할까,
달팽이 탓을 해야 할까.
ps1 : 달팽이는 암수 한몸이다. 유식한 말로 자웅동체.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다른 달팽이와 교미를 통해 정자를 서로 주고 둘다 알을 낳는다.
정 상대할 달팽이가 없으면, 자가수정(?)을 한다.
ps2 : 오늘 밤에 전 서울에 없어요~~~ ^^
형 사무실에 오이 소백이 있어요.... 지금 딱 맛이 들었던걸요. 저번에 승모님에게 준다고 해서리 좀 아까웠지만 약속은 지켜야지 ㅋㅋㅋㅋ
앗 나 오이소백이 무쟈게 좋아함~!!!
오늘 못가져 가네.. ㅠ.ㅠ
"차돌바우꺼"라고 써놔줘~~~ 프리즈~~~~~~~~~~~~~~~~~~~!!!
오늘 못가져 가네.. ㅠ.ㅠ
"차돌바우꺼"라고 써놔줘~~~ 프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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