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시골 구석에 인터넷을 넣었지요.
인사를 해야지 ...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지금은 시골에서 요양(?)중이랍니다.
건강은 많이 좋아졌어요, 산책도 많이하고.. 혼자서 병원에 다녀올 만큼은...
서울도 획 맘만 먹으면 갈 수도 있을 듯 한데... 아직은 좀 조심스럽군요.. 하하..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이웃 어르신들 눈치보기 바쁘네요.
젊은 놈이 한참 바쁜 시절에 골골거리며 구들장 신세지고 있으니, 영 몸도 맘도 불편하네요.
애초에 예상은 한 일이지만.. 흠.. 여전히 쉽지는 않네요. ^^
다들 바쁜 계절이네요.
엠티도 다녀오고, 축제도 준비하고... 도움이 되진 못하지만... 화이팅 해서 모두 좋은 결과들 얻기를 바랍니다.
저는 요즘 그렇군요.
덤으로 얻어놓은 삶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응급실에서 링겔주사들 열몇개씩 꽂고 링겔액들 땜에 추워서 덜덜 떨고 누웠을 땐 정말 마음준비를 했었거든요 - 갑자기 얻어진 유예된 시간들에 대해 좀은 갈팡질팡하고 있답니다.
아이고.. 이 유쾌한 게시판에 별 잡스러운 이야기를 썼군요. 요즘 이래저래 좀은 심란하다 보니 그렇게 되네요. ^^"
다음에는 좀은 유쾌한 이야기들로 들어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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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회사에 있답니다. ㅠ.ㅠ
어여 몸 챙기시고~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