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안서 '동성애' 삭제하라"
[ 2007-10-22 16:50:34 ]
한일기독의원연맹과 성시화운동 인사들을 중심으로한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 확산을 조장해 에이즈와 저출산 문제 확산 등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회선교연합 전용태 공동대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안이 입법화되면 기독교 학교에서조차 동성애가 나쁘다고 가르칠 수 없다"며 동성애차별금지법안의 각종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용태 공동대표는 또, "동성애는 장애나 인종 등과 달리 자기책임이 수반되는 행위로 인권보호의 측면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며, 동성애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과정이 필요한 만큼 다음 달 이를 주제로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CBS 종교부 조혜진 기자 jeenylove@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