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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갊갊 2007-07-28 23:12:13
+4 1170
오늘따라 몸이 아프네요.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열도 나요.
몸이 아프니까 마음도 아프고
..............
심지어는 뒤도 아파요.

데미지언니가 어제 팔리는 걸 보고 샘이 나서 그런 걸까요?
미미가 종로에 뜨는 바람에 못 볼 걸 본 탓에 그런 걸까요?

아무튼...
제 뜨거운 이마에 시원한 물수건을 얹어줄 분
따스한 죽과 해열제 시럽을 사다가 떠먹여줄 분.  
내 가슴과 거시기를 훈훈하게 채워줄 분
어디... 안 계신가요?


오늘 친구사이 정기모임에 그 분이 꼭 오셨음 좋겠습니다.

namypooh 2007-07-30 오전 02:59

호호, 저때문에 상사병 걸린거에요? 이런,,,,,함 줄께요~ 호홍~

damaged..? 2007-07-30 오전 04:46

아프니까 힘도 없고 축 처진 게, 내가 아는 갊씨답지 않았어.
오늘은 좀 나아졌길 바라고,
물수건, 죽, 약 등 모든 걸 챙겨줄 수 있는 애인 얼른 만나셔~!

Ricco11806 2011-11-12 오후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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