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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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2007-07-21 23:13:03
+3 1171
집나간 아줌마 두 명을 찾습니다.
없어진 물건은 없습니다.
요즘 가뜩이나 사람 구하기 힘든데... 종로 근처에서 아래 분들을 발견해서 제보해주시는 분들께는 후사하겠습니다.



1. 주방아줌마 하남댁 (30대로 추정)

-  나름 청초한 미모의 소유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객관적 증거는 없습니다.
확실한 건 근수에 비해 엉덩이는 가볍다는 것...
또한 밭일부터 가사일, 밤일까지 척척 잘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틀 전 아현동마님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2. 몸종 미미 (연령알수 없음)

- 이주노동자이며 이틀전 군자동 모처 주방청소에 발군의 재능을 보인 이후 '이화도우미/파출부'에 특채되었습니다.  
특기는 침실정리 및 설겆이며 가끔 알아들을 수 없는 오개국어로 외국말도 합니다.
금일 아침 머리 염색 이후 미용실에 간다며 집을 나선 이후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특징은 술을 마시면 말수가 많아지며 손이 매워집니다.


제보녀 2007-07-21 오후 23:14

차돌배위와 문간방처녀가 돈암장으로 스카우트해서 데려갔다는 군요.

원주장 2007-07-21 오후 23:15

돈암장 연봉 협상이 결렬되면 원주장으로 오세요. 후하게 모실게요.

Mcbrien2351 2011-11-12 오후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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