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으로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키득 거리다 핑계삼아 글을 올립니다.
4월 21일, 매번 네이트 온에서 말을 걸어도 꿈쩍않던 차돌배기 언니께서 친히 전화를 주셨습니다. '사무실 이전 개소식인데 뭐 필요한거 없냐?'는 말에 예전부터 동인련 회원중 한명을 찍고 있음을 간파하고 '속이 뻔히 보이는 인사말고 그냥 와도 되니 오시기나 하시라.'하였습니다.
저녁, 어스름한 저녁공기를 가르며 들려오는 '미모 3인방'의 수다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뛰어나가 문을 걸어잠그려하였으나 역시 차돌배기 언니의 힘은 대단하였습니다.
땍땍한 분들이 없음을 간파하고 맘껏 지르신 아류님과 어째 점점 배가 나오는 듯 보이는 친구사이 기즈베 대표님.. 그리고 쏘니 카메라를 들이대며 연신 자랑하시던 차돌바우님.... 동인련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 오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놀러오세요~~
^^;;;; 포스가 미약하여.... 이만큼 밖에.....
'성단을 가르는 미모의 최강자! 마빡아류! 배뚱종헌! 올뚱차순!
친.구.사.이.미.모.사.절.단' 이얏!
물론 좀 딸리는 애들 둘을 내가 데꼬가긴 했지만 말야~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