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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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2007-04-14 10:55:28
+8 1156
앞서가는 미모와 월등한 기갈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휘파람이에요 호호호호 ^ ^

다름이 아니라 - 저의 친구가 (미모는 하급임)

퀴어문화축제 스탭을 하겠나고 나섰담니다. 드뎌

평소 '나와 너 사이에 존재하는 미모의 간극을 모조리 채울 수 있을만큼

엄청나게 많은 남정네들이 득실거린다' 와 같은 지당한 말로써 꼬드긴 바

올해 한번 하겠다는데 - 대체 어떤걸 하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_ -;

그래서 제가 '열심히 끼떨며 미모 감상이나 하면 된다'그랬는데

요즘 퀴어 문화축제는 어떻게 돌아가나요?

나와 레베루가 같은 미모 소유자가 여럿 있으면 저도 생각좀 해보게요

레때루 2007-04-14 오후 17:09

촌스러움을 사랑하는 휘 양과 같은 취향의 소유자가 여럿 모이게 되면
퀴어문화 축제가 농촌문화 축제화 되지 않을까요?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휘사랑 2007-04-14 오후 17:11

아닙니다.
이쁜이 님의 촌스러움과 휘파람 님의 촌스러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준다면
올해 새로운 '촌류' 가 종로를 강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급상경 2007-04-14 오후 17:14

맞습니다.
전 항상 몸빼 바지, 쌍방울 백색 런닝, 똥지게 신발을 신고 거리를 활보하고 싶었답니다.
친구사이 사무실을 염탐한 결과 저와 같은 욕구를 가지셨을 만한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메리야스 2007-04-14 오후 17:23

촌류 말이 나온김에 적절한 코디를 제안 드립니다.

게이토끼, 똥지게 신발이 잘 어울리십니다.
차돌바우, 쌍방울 흰 팬티와 흰 양말이 딱입니다.
기즈배, 백양의 품절된 빨간 내복이 제격입니다.
아류, 올해는 노출을 좀 더 극대화 하기 위해 다시마 보다는 미나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생선가게주인 2007-04-14 오후 19:29

천박의 블랙홀 아류가 노출의 미학을 꾀한다면 미나리보다는 미더덕이
어떻까요?

송마담 2007-04-14 오후 22:20

제발 제가 원하는 답변을 아시는 분은 없나요 ㅠㅠ

추적걸 2007-04-15 오전 03:12

레때루, 휘사랑, 급상경, 메리야스, 생선가게주인 = 봄꽃에 또 정신 나간 칫솔.

송마담 = 봄꽃에 정신 못 챙긴 휘파람.

시위대 2007-04-15 오전 11:02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는 추적걸은 추적걸직을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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