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새벽에 문자가 왔다.
방콕질하고 있는 쉰아무개씨로부터...
"데니스강이 커밍아웃했어?"
우... 쒸~~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커밍아웃을 하든 말든...

어쨌든 그 먼 곳에서 전화로 통사정을 하면서 꼭 좀 알아야겠다길래
아침부터 검색질해 봤더니...
결론은 아니라네요.
친구가 데니스강 블로그에 들어가서 장난친 거라는...
살짝 좋았다 말았어요.

아... 참고로 데니스강은 잘생긴 근육질의 격투기 선수라는 군요.

# 요약
- 방콕질 만리녀는 돌아올때 반드시 선물을 사와얀다.
- 선물이 없으면 기즈베랑 자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