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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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2007-03-27 07:36:25
+4 918
피천득이 말했던것처럼, 날씨가 풀리면서 두터운 옷을 벗어던지는 것이 제게는 1년에 한 번 오는 즐거움인데요.
올해는 정말 별루네요.
날씨도 추웠다 따뜻했다 하는 바람에 겨울옷을 어설프게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봄을 시작했구요.
이제는 황사가 몰려오네요.
눈을 보호하기 위한 안경도 쓰고 마스크도 꼭 하고 밖에 나다니라니. 봄을 맞아서 꽁꽁 싸매고 다닌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이런 생각에 올 봄은 구려- 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지만.
봄이 봄이 아닌 이유는, 여전히 싱글이라서 그런가봅니다. 헤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던 영진이 소식. 나름대로 학교생활 진지하게 하고 있어요. ㅋㅋㅋ

이쁜 언니 2007-03-28 오전 02:44

반갑다 영진. 근데 니가 진지하게 학교생활한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을 껄??? ㅎㅎ 정모때 와~~~

칫솔 2007-03-28 오전 04:11

옷을 벗어던지다니, 영진양, 어설픈 메릴 아줌마 흉내내는 자제하도록 하세요.
요조숙녀 답게 차곡 차곡 개서 옷장에 가지런히 두도록 해요.
아무데나 던져 놓다간 엄마한테 내 쫒기는 수가 있답니다.

성북구소식 2007-03-29 오전 02:58

영진! 봄을 맞아본 적 없는 돈암장 류모씨에게 얼음보숭이로 두드려 맞아 파문!
-니가 겨울을 알어!

Klich659 2011-11-17 오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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