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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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팔리나게이 2007-03-06 17:26:33
+6 1166




이렇게 더 안 팔릴 수는 없다, 가 바로 저희 안게모, 즉 안 팔리는 게이들의 모임의 모토인 것입미다. 저희 안게모는 아무리 피부 관리를 하고, 아무리 이쁜 척 고까 옷을 입어도, 아무리 갖은 애를 써봐도 절대, 결코, 도저히, 정녕, 가차없이 팔리지 않는 게이들의 슬프도고 처연한 모임 되겠습니다.

이 모임은 그저 서로를 바라보며, 너도 안 팔리는 걸 보면서 자그마한 위로와 희망을 갖기 위해 축조된 모임 되겠슴다. 그리고 지금 이 모임 멤버들이 꽤 많이 구성되었다죠.

자, 저희 안게모 대표를 추천해 주세요. 후보 회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류 : 원숭이 x구멍에 개나리 꽃이 핀다고 해도 절대 안 팔리는 아류.

2. 개말라 : 동남아 원정 성형 수술로 인해 날이면 날마다 후유증을 앓고 있는 개말라계의 천년 여우.

3. 가람 : 입이 커서 슬픈 것도 억울한데, 거기에다 팔리지도 않아 게이 재고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회원.

4. 칫솔 : 안 팔려서 생긴 울화병을 재미없는 쪽글 분탕질로 만회해보려고 갖은 재미없는 쪽글을 남발하고 있는 방콕남.


자, 자 추천들 좀 해주세요. 안게모 대표로 꼽히는 분께는 마늘 쪽으로 제작한 죽부인과 상아를 갈아 만든 허벅지 자해용 송곳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황무지 2007-03-06 오후 18:00

솔직히, 안게모, 이름만 읽고도 혹~ 해서 읽어보고... 딱! 내 이야기구만~ , 했다.. 우씨~ ^^;

남잎후 2007-03-06 오후 22:45

호호~ 그럼, 저같이 잘팔리는 얘는, 회원이 못되겠네요~ 이쁘다고, 이런식으로 차별당해도 되는건가용? 호호~ ^0^

누락명단 2007-03-07 오전 02:04

얼마 후면 군대가서 자신의 안예쁨을 깨닫게 될 나미자 양은 불쌍하니 제껴둔다 해도,
뻐드렁니 파티의 여군주, 게이토끼님과 여관사업으로 임대료 벌이에 나선 차순바우,
친구사이 사무실에 물자를 공급할때마다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산본 복부인 등이
누락명단이라고 생각됩미다.

스노우맨 2007-03-07 오전 11:36

잘팔리나게이님/ 너무 안팔리는 사람 명단은 빼신거 맞죠 ``? 남잎후 <-- 형이 그런 경우죠? 맞죠? 그쵸????????? (4번 추천// 방콕에 한표;)

분석남 2007-03-08 오후 21:03

핵심.

1. 팔려고 팔려고 해도 안팔리는 애들... 기역돌림 3 인방... ㄱㅔㅇㅣ토끼, ㄱㅐ말라, ㄱㅏ람
2. 팔라고 팔라고 해도 안파는 애... 최고 멋진 남... 칫솔

ㄱ ㅐ마라 2007-03-10 오전 03:08

올해 들어 두어번 판촉전을 벌였으나 홍보전략의 실수로 완전몰락함. 앞으로는 본성에 맞게끔 쎅쉬하면서도 고상하고 단아한 이미지 마케팅을 해얄듯.
그래도 노상 반품되는 천박아류나 자기분열다중인격상호애자 현상을 보이는 게이토끼 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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