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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정말 용산에 푹 퍼진 궁뎅이 쳐붙이고 앉아, 여의도에 쳐앉아있는
식충이들이랑 구분이 안가는 이 아저씨들의 뇌를 한번 해부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똥꼬 끝에서부터 쩌르르르 저려온답니다.

기사 한번 보시고 나름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軍간부 '동성애' 드러나면 전역 조치

[연합뉴스 2007-02-17 08:00]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장교와 부사관 등 군 간부들이 '동성애'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강제전역조치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동성애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는 군 간부에 대해 전역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군내에서 동성애 행위로 적발된 군 간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간부 임용심사 때 동성애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지만 개인의 인권침해 소지가 있어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복무 중 동성애자임이 밝혀진 경우에 한 해 전역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군형법상 처벌하는 규정은 없다"며 "그러나 실제 동성애 행위가 적발되면 군형법 제92조에 의해 추행죄로 형사처벌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의 경우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자진 전역할 수 없으며 일반병사와 동일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동성애 병사가 우울증을 비롯한 극심한 정신질환 증세를 나타내면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를 거쳐 전역 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 복무기피를 이유로 동성애자 행세를 하는 경우 군형법 제41조에 따라 '근무기피 목적 사술죄'로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three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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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남개말라 2007-02-17 오후 22:47

흠... 이거 아침에 동범님이 올리셨다가 지운 걸 다시 아류가 올렸네.
동범동범... 왜 지운거야?

삶은희망 2007-02-18 오전 06:58

음...대책이 필요한 사안인 것 같군요..

영진 2007-02-18 오후 13:04

뭐라 대꾸해야 할 지도 모를 정도로 어이가 없는걸요.

그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군형법상 처벌하는 규정은 없다"며 "그러나 실제 동성애 행위가 적발되면 군형법 제92조에 의해 추행죄로 형사처벌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국방부 관계자의 말은 '동성애자가 처벌 대상이다' 라는 건가요?
동성애자라면 응당 처벌해야 하는데 법에 없어서 못한다 라는 발상이라니. 심각하군요.

황무지 2007-02-19 오전 02:26

재밌는 건, 다음 뉴스란에 이 뉴스 밑에 달린 리플 보면 동성애 옹호론이 강한 발언을 하고 있고 군대 갔다와 봤냐고 따지는 투로 군대내 동성애자를 색출해야 한다는 반대로 갈라져 있다는 것임..

옛날처럼 무조건 동성애자는 싫어!!! .. 에서 사랑으로 했다면 인정해라!! 라는 식으로 인식들이 바뀌는 것이 보임.. ㅎㅎ

M 2007-02-19 오전 06:32

일단 성명서 내고 .. 기자회견 하는건 .. 기본인가요? 다음 코스는 뭐죠? 항의서 전달 ..?

단비 2007-02-19 오전 07:40

이런 일에 이렇게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건 자제해 주세효.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런 알러지 반응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류청규 2007-02-20 오전 00:04

이 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단비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는 생물학적 남성에 관한 주장을 게시할 수 있듯이
누구든 다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건이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야 하고 논쟁을 일으켜야 한다면
일부 몇명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하더라도 당연히 게제되어야 합니다.
단비님이 개인자격으로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M 2007-02-20 오전 05:54

그럼 게이들은 어떤 일에 알러지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게이들의 권리를 줄이고, 국가의 편협함을 정당화 시키는 일을 보고서도 우리는 그냥 허허- 웃어야만 하는건가요?

참 배불리 사시는것 같습니다..

단비 2007-02-20 오전 10:30

류청규님~
저는 류청규님의 생각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M님
다른 글에서는 우리 서로가 이견을 보여왔었으나 현재 위의 댓글에 남긴 M님의 의견에는
100% 공감합니다.
(아, 배불리 산다는 말은 않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오해는 풀어야하겠기에 글을 남깁니다.
사실, 아류님의 본문에 제 아이디로 남긴 댓글은 제 생각이 아닙니다.
다른 분의 생각을 제 아이디로 거의 [붙여넣기 수준]으로 남겼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분의 그런 생각에 대해 제가 두 분과 같이 반응한다면
여전히 [피해의식] 운운할 것 같아서(누가? 라고 묻지 말아주시면 좋겠어요.)
그분에 생각에 대한 제 생각을 대신 말해 줄 사람이 필요했었답니다.

움... 단번에 그게 제 생각이 아니란 것을 눈치 채길 바란 것도 사실이지만
아니러니 하게도 두 분이서 저를 이해하지 못한 게 오히려 제겐 더 좋은 상황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두 분이 제게 하신 얘기가 제가 [친구사이 게시판]에 하고 싶은 말이었거든요.
더 많은 분들이 두 분의 생각에 공감하고 수긍하는 [친구사이 게시판]이라고 생각했었고
그런 [친구사이 게시판]이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가 느끼는 [친구사이 게시판]은 조금 다릅니다. 두 분은 여전히 친구사이 게시판이 그런 게시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뭐... 여하튼 두 분과 같은 분들이 좀 더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친구사이 게시판]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가졌던 [친구사이 게시판]의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두 분께는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이건 정말 진심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일부러 두 분을 농락하려 했던 것은 아니니 그런 방법을 쓸 만큼 급박했던
제 상황을 넓은 마음으로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비 2007-02-20 오전 10:36

추신..
두 분은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몰라 좀 어리둥절 하시겠지만
(이곳에 모든 걸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동조자가 없어서 제 말은 억지이며 피해의식일 뿐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제게
두 분은 정말 완벽한 지지자가 되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뭐지? 2007-02-21 오전 01:39

단비님의 아이디로 글을 남긴 사람은 누구라는 거죠? 글코 보면 그 분도 친구사이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이시라는 건가?? 궁금해지네~ ㅎㅎ

단비 2007-02-21 오전 03:44

뭐지?님~
먼저 오해를 풀어야 할 것 같군요.
아류님의 본문에 제 아이디로 남긴 댓글은 제 생각이 아닙니다...라고 썼습니다.
[단비]라는 아이디로 쓴 것은 제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지 제가 아니란 말은 아닙니다.
[뭐지?]님 오해가 풀리셨나요?
그리고...
미리 당부를 드렸지만... 누구인지.. 궁금해 하지는 말아 주세요.
그건 중요한 게 아님을 알 수 있는 정도의 교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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