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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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하루가 지났네요.
아직도 어제의 감동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우선 대규모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공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실수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200%의 시너지 효과가 났던 것 같습니다.
(후원금도 많이들 내 주셔서 감사.^^)
내년에도 더 성실히 준비해서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지난 몇 달간 열심히 또 즐겁게 노래해준 단원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특히 반주하시느라 10kg 이상 살이 쏙 빠지신 반주자님,
또 선곡등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기즈베님 애 많이 쓰셨어요.
다른 분들 일일이 이름 적지 않아도 제가 얼마나 열분들 사랑하는 지 아시죠?^^

스텝분들도 애 많이 쓰셨어요.
역시 일일이 이름을 올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만 경일씨랑 제시카 여사님께는 특히 감사드리구요.
스텝 총지휘 해주신 이쁜이한테야 말하지 않아도 고마워하는 거 알거라 생각해요.
(어제 뒷풀이하면서 저를 두 번이나 울렸다는...ㅠㅠ)

코러스 모임 게시판에 몇 분들이 정말 감동적인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참고로 하시구요...

공연 실황 녹화한거 편집이 끝나면 다같이 모여서 감상겸, 공연 평가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어제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은 그때 오셔서 함께 봐요.




열심히살자 2006-12-18 오전 06:45

저 실수한거 정말 많은데 부끄럽겠네요. (x23)

timm 2006-12-18 오전 06:46

감사는 오히려 제가 해야 할듯..
몇 년간, 정말 몇 년간 열나게 뛰어다니후 끝났을때는 왠지 모른 공공한 느낌이 컸습니다.
물론 어제 공연후에도 공공한 느낌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즐겁게 너무 즐겁게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공연후의 짜릿함이랄까..^^
제게 이런 느낌을 주신 지보이스 단원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물론 중간 중간 울컥 울컥하는 감정도 조금은 있었지만, 하지만 어제 내린 눈속에서 그걸 전부 다 잊었어요 ^^

미모의 샘 2006-12-18 오전 07:22

다들 정말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저의 샘솟는 미모를 선착순 10분에 한해 한스푼씩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접수처는 돈암장 문간방이오니 언능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호호호

단비 2006-12-18 오전 07:39

공연 평가회 기다려집니다.
훔.. 내 모습은 또 얼마나 우스꽝스러울지... -_-

Norma 2006-12-18 오전 08:09

어머~반주 하느라 10Kg안빠졌어요..3kg정도??^^;;연습이 즐거운데 뭣하러 굳이 없는 스트레스 받아가며 살을 빼겠습니까??^^그리고 촬영물에 전 안나와서 다행(G-Voice의 미모를 평균이하로 떨어트리기 때문에..)--;;그래도 왠지 제 피아노 소리는 별로 안듣고 싶은데..--;;

가람 2006-12-18 오전 11:40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지보이스팬 2006-12-18 오후 22:12

캐서린 재경 존스와 르네 전위거의 모습이 아직도 어른어른 거려요. ㅎㅎ

어람 2006-12-19 오전 09:58

와..정말 멋지셨어요.. 언니의 그 몸매 어딜 나가두 잘 팔리겠던걸요^^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당~~

소중한남자 2006-12-22 오전 04:53

공연이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지인들 통해서 잘 봤습니다...
무척 오랜만에 친구사이 들렀네요...

Meinert3973 2011-11-16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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