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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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 부녀회집에 놀러나왔다가 무심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를 클릭해서 봐 버렸습니다.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라는 감독이 만든 'imprint'

영화보다가 이렇게 식은땀을 줄줄 흘려본 건 처음이네요.
이 영화로 인해 며칠 밤이 괴롭고 속에서 이물거리는 느낌에 한동안 괴롭겠지만
삶의 진실이란(혹은 진실을 알려고 하는 것은) 추악하고 고통이라는 걸 표현하고자 의도했다면 대박 성공입니다.
아~~ 어쩌다가 이 영화를 클릭해버렸을까요.ㅜㅜ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절대 호기심을 내지 마시길...  

보고시픈년 2006-07-23 오전 06:29

오...보고시퍼져...
삶이란 99%의 부조리와 고통, 그리고 1%의 희망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라이카여편네 2006-07-23 오전 09:01

라이카 여보, 그 영화는 전세계 호러 거장들을 모아서 제작한 Masters Of Horror 시리즈의 13번째 작품. 너무 잔인하다고 해서 미국에서 방영 불가 조치가 되었고, 디비디에 수록되어 있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뭐, 미이케 다카시다운 영화. 이 시리즈에 수록된 조 단테 작품과, 아르젠토 작품도 보시길.

황무지 2006-07-23 오후 18:37

난 보면 않되겠군, 관심조차 금지 해야 함이야~~~ -,,-;

간큰년 2006-07-24 오전 08:45

머... 껌 씹으며 볼 만한 정도...

칫솔 2006-07-24 오후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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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카 땀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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